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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외국인 유학생 취업률도 높아
2013년 도입한 취업약정제 첫 성과
서영길 센터장 "유학생 졸업후 지원과 관리 프로그램 강화"
2015년 04월 08일(수) 16:02 [경북중부신문]
 

↑↑ ‘2015 외국인 유학생 취업설명회’에서 서영길 국제교류센터장이 취업지도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중부신문
 5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교육부 발표 전문대학 ‘가, 나’군별)로 잘 알려진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이번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높은 취업률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2월 유학생 졸업자 19명 중 11명이 베트남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현지법인에 취업했고 1명은 4년제 대학(금오공대)에 편입했다. 나머지 7명 중 4명은 중국 광동성 소재 삼성전자 현지법인에 취업약정제로 취업 대기 중이며 3명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편입생을 제외한 18명 중 중국 유학생 취업약정제 4명의 취업이 확정되면 총 15명으로 83.3%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게 되며 취업준비생 3명의 취업 여부에 따라 취업률은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교육부 발표기준 구미대의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이 83.5%인 것을 감안하면 유학생의 취업률도 그에 못지않게 높은 편이다.
 구미대 유학생의 높은 취업률의 배경에는 2013년 새롭게 도입한 취업약정제가 있다.
 유학생들이 자국에 있는 국내 대기업 현지법인과 취업을 약정하고 구미대 졸업 후 자국에 돌아가 취업하는 방식이다.
 올해 졸업생 중에 베트남 하노이 소재 삼성전자 현지법인에 취업을 완료한 유학생 9명과 중국 광동성 소재 삼성전자 현지법인에 취업을 대기 중인 4명 등 13명이 취업약정제 대상이다.
 구미대에서 한국어와 전공을 공부한 이들은 취업 후에 현지의 중간간부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취업약정제 도입 전 구미대 해외 유학생의 졸업 후 진로를 분석하면 약 70%가 4년제 대학에 편입학하고 약 30%가 자국으로 돌아갔다.
 올해 베트남 하노이 박하기술대학에서 구미대 정보통신과로 유학 온 찬탄탄(여·20) 씨는 “구미대의 취업약정제로 고국에 돌아가 대기업의 중간간부로 취업을 할 수 있다는 뚜렷한 미래가 있어 학업에 대한 성취욕이 높다”고 말했다.
 구미대 서영길 국제교류센터장은 “올해에는 IT·전자분야에서 기계분야로까지 확대해 취업약정제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으로서 유학생의 졸업 후 지원과 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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