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구미대학교 출전선수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 참여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회장 "장애인들이 희망·용기 얻는 계기" 기대
2015년 07월 16일(목) 09:58 [경북중부신문]
↑↑ 제15회 경북장애인 정보화경진대회가 지난 9일 구미대학교에서 207명이 참가한 가운데 6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 중부신문
장애인 정보화 활성화를 위한 ‘제15회 경북장애인 정보화경진대회’가 지난 9일 구미대학교에서 박의식 구미부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김종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 연규섭 중부신문 사장 경북도내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이 정보화 기능 습득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이를 생활도구, 직업화 할 수 있는 기회 마련 및 컴퓨터 무료 보급으로 현재의 경제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로운 정보 지식산업화 시대에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회장 김락환)가 경북 관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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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 주최·주관,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도교육청, 구미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현대HCN새로넷방송, 중부신문·중부인터넷방송의 후원, 구미대학교의 협찬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북 23개 시·군에서 장애인 207명(중증장애인 186명)이 참가해 인터넷 검색,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일반부)/그림그리기(학생부), 타자, 에듀테인먼트(교육적인 게임), 성공사례수기 등 6개 분야에 도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김락환 (사)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들의 정보화 능력이 향상되길 바라며 모든 장애인들이 경쟁보다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많은 정보와 문화를 잘 습득하여 자신의 능력을 무한히 발휘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을 대신하여 박의식 구미부시장은 “장애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이며 정보화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장애인들의 의욕과 열정을 발휘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용기와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종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정보화시대에서 신체적 불편으로 인해 자신의 능력과 사회활동이 지장이 없도록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정보화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학봉 국회의원은 “경북장애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새로운 것을 받아드리는데 망설이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며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도내 IT발전에 기여하고 계신 모든 참가자 분들께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일반부 15명, 학생부 15명, 성공사례수기 3명, 특별상 10명 등 총 43명의 수상자에게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고 이마트 구미점과 동구미점의 후원으로 지역의 교통사고 중증장애인 및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자녀 20명에게 사랑의 장학금(총400만원)이 전달됐다.
또, 이날 참가선수들에게는 지난 해와 달리 보조배터리(5200mAh)를 지급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메르스로 인해 참가 선수가 줄어든 가운데 진행되었지만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대회에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