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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방치 골칫거리
 농촌이 농업 폐비닐 방치로 인해 환경피해는 물론 농업인들에게 골치거리가 되고 있어 농가에서는 시차원에서 폐비닐 집하장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05년 05월 09일(월) 02:3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농업 폐비닐 처리는 전문업체인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 맡아관리해 오고 있다.
 배출 실태를 보면 분리시설이 잘된 간이 집하장에 배출되는 폐비닐이 있는가 하면, 들판에 비닐이 야적된 채 방치된 곳이 대다수다.
 심지어는 각 농가에서 폐비닐을 보관하고 있다가 안내방송을 통해 비닐을 배출하고 있는 지역도 적지 않다는 것이 구미시의 농촌 실태다.
 그래서 문제는 폐비닐 집하장 조차 없는 지역 농민들에게는 들판에 야적된 비닐들이 애물단지로 둔갑된 채 바람이 불면 들녘에 온통 비닐로 덮여 환경을 오염시키는등 농사일에도 지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인근 김천시는 이같은 이유로 마을 곳곳에 40여개의 집하장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장천면 같은 경우에는 지난해 3개 지역에 자부담 7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철망 간이 집하장을 설치했다.
 또, 선산읍, 도개면 몇몇 일부 지역에서도 간이 집하장을 설치해 농업인들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있지만, 시 전체 지역중 7군데만 집하장이 설치되어 있어 농촌의 골치덩어리를 해결하기에는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농업인들은 시 차원의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며 여론을 압축 시켰다. 한국환경자원공사 관계자 또한, “야적된 비닐들은 뒤엉겨 분리수거에 애로점이 많다.”며 “집하장이 설치되면, 비닐로 인한 환경오염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분리수거에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공사측도 “집하장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싶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 시설하우스 농가인 고아읍 강모씨는 “쏟아지고 있는 폐비닐들이 농가에 가득하다.”며 “폐비닐 배출이 용이할 수 있도록 집하장 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히고, “지역문제로 떠 맡길 일이 아니라 시 차원에서 일괄적인 대책마련을 세워 농촌의 애로점을 해결해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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