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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중, 초대 신정학 교장선생님 장학금 수여
애틋한 학교 사랑 담아, 사도장학금도
2015년 07월 24일(금) 14:1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오태중학교(교장 서순화)는 지난 16일 강당에서 초대 신정학 교장선생님 장학금을 20만원씩 1학년 학생 2명에게 전달했고 사도장학금을 10만원씩 총 22명의 학생에게 수여했다.
 신정학 교장선생님은 오태중학교 초대 교장선생님으로 지난 2007년 3월 1일 부임하셨을 때부터 학교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사도장학금’을 만들었다. 또, 2010년 8월 31일 정년퇴임을 하면서도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하시는 등 학생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퇴임하고 서울에 사시면서도 오태중학교를 잊지 못하고 2015년 5월에 다시 방문하셔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장학금을 10년간 매년 100만원씩 총 1,000만을 기부하시기로 뜻을 밝히셨다.
 장학금은 연 2회에 걸쳐 지급되는데 1학기말에는 성적이 우수한 1학년 학생 2명을 선발하여 더욱 학업에 힘쓰도록 격려하기로 했다.
 또, 졸업식 때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3학년 학생 2명을 선정, 열악한 환경일지라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는 교장선생님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신정학 교장선생님을 한 번도 뵙지는 못했지만 그분의 변함없는 학교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고 열심히 학교생활도 하고 학업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특히, 사도장학금을 조성하여 제자들을 위해 큰돈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기부에 동참해 오신 다른 선생님들께도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사제 간의 정이 메마르고 참된 사도의 길을 가는 일이 날로 힘들어가는 요즘, 이러한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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