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종합 속보 정치 구미1 구미2 김천 칠곡 공단.경제 교육 사회 행사 이슈&이슈 문화 새의자 인물동정 화제의 인물 기관/단체 사설 칼럼 기고 독자제언 중부시론 기획보도 동영상뉴스 돌발영상 포토뉴스 카메라고발 공지사항 법률상식
최종편집:2026-06-12 오후 05:25:56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공단.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톱 니 효 과
 경제학에서 톱니효과는 한번 상승하면 다시 본래 상태로 복귀하기 어렵기 때문에 계획 수립 시 차기 목표를 낮게 잡으려는 성향을 표현하는 용어이다.
2005년 05월 09일(월) 03:22 [경북중부신문]
 
 매년 11월이 되면 경영기획 부서는 한해 동안의 성과 평가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느라 몹시 분주하다. 해마다 연례적으로 치르는 홍역이지만 기업 경영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행사라 할 수 있다.
 많은 기업들이 사업계획 목표 대비 달성한 실적으로 성과를 평가한다. 사업계획 목표의 달성 정도로 조직의 성과를 평가하는 경우 사업계획 목표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 만약 그 기능이 미약하다면 성과평가의 왜곡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톱니효과(Ratchet Effect)발생의 문제이다. 톱니효과는 한번 상승하면 다시 본래 상태로 복귀하기 어려운 현상 하에서 계획 수립 시 차기 목표를 낮게 잡으려는 성향을 표현하는 용어이다.
 톱니효과는 소비에트 사회주의의 계획 경제 하에서 쉽게 목격되는 현상이었다. 관료주의 성향이 강한 공무원들은 올해 성과가 계획을 초과할 것 같으면 의도적으로 성과를 줄이려고 한다. 왜냐하면 올해에 너무 높은 목표를 달성하면 내년도에는 더 높은 목표가 부여될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 계획 경제의 생산성 저하 문제를 야기시켰다는 비판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전년도 실적을 감안하여 차기연도 사업계획 목표를 수립하고, 사업계획 목표 대비 달성도를 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차별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많은 기업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는 기업은 통상적으로 사업부 단위별로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전사 차원의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이 경우 최고경영자와 사업부장 간에는 대리인 관계가 형성된다. 최고경영자는 사업부장을 평가하는 주인(Principal)의 관점에서, 사업부장은 사업을 실행하는 대리인(Agent)의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사업부장은 사업부 상황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 사업계획 목표에 대해서 최고 경영자보다는 잘 알고 있다. 최고 경영자는 많은 사업부에 대해서 사업부장만큼 폭 넓게 알지 못한다.
 이러한 정보 비대칭에 의한 대리인 문제는 톱니효과를 야기 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최고경영자는 사업부의 전년도 성과를 기준으로 차기연도 사업계획 목표의 타당성을 검증한다. 이러한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사업부장은 올해의 성과뿐만 아니라 차기연도 성과도 감안해서 사업계획을 수립하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올해 목표가 기대수준 이상으로 초과달성 할 것이 예상된다면 내년도 사업계획과 성과를 위해서 올해의 성과를 다소 낮추려는 유인이 존재하게 된다. 왜냐하면 올해의 높은 성과는 톱니 현상에 의해 내년도 사업계획 목표의 향상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구미산업단지의 올해 수출목표는 300억불이다. 매년 큰 폭의 수출 신장세를 보이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구미시 공무원들도 수출달성 여부에 큰 관심을 가지고 목을 메고 있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이 속에서 대기업들은 수출 목표치에 이상이 있는가 없는가에 큰 신경을 쓰고 있다. 수출 목표치를 계속 상향하려고 하는 구미시와 구미공단 기업들 사이에도 톱니효과가 작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해본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중부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중부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EBTS협동조합, 후원금 50만
구미 청년들 마음 두드린 「두근
구미시, 7만5천여 필지 농지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 음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
이강호 구미시청 검도팀 감독,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
경북보건대학교 신중년사관학교,
구미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경
경북교육청, ‘2026 전몰 학
최신뉴스
 
강명구 의원, 구미 수소발전 관
새마을재단, 국공립골드디움어린이
새마을재단, 김천대학교에서 ‘새
LG디스플레이 깔끔이 봉사단,
구미대, 직업계고 역량 강화 프
경북보건대학교, K-U시티 프로
국립금오공대 정지훈 교수 공동
2026년 교통장애인의 날 기념
구미회, 관내 취약계층 대상 지
2026 제2회 미래모빌리티 잡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20
2026 다시 찾는 칠곡군 대표
경북선관위, 2026년도 하반기
구미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경
경북보건대학교 신중년사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
EBTS협동조합, 후원금 50만
구미 청년들 마음 두드린 「두근
구미시, 7만5천여 필지 농지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 음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경북중부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3-81-30450 / 주소: 경북 구미시 송원서로 2길 19 / 발행인.편집인: 김락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주석
mail: scent1228@naver.com / Tel: 054-453-8111,8151 / Fax : 054-453-134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367 / 등록일 : 2015년 5월 27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