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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시내버스 노선·번호, 전면 개편
8월 31일부터 대시민 홍보로 불편 최소화
2015년 08월 26일(수) 16:12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8월 31일부터 구미의 시내버스 노선과 번호가 새롭게 개편된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과 번호 개편은 구미시 개청 이래 37년만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변화한 도시환경과 시민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대대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은 현행, 노선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도시 확장, 인구 증가 등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종합적인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 3가지다.
 첫째는 간선·지선 노선체계가 구축된 것이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게 구미권, 선산권, 인동권의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간 이동인 간선체계와 지역내 이동인 지선체계로 노선을 조정했는데 이를 통해 노선 굴곡도를 개선하고 노선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두 번째는 알기 쉬운 번호체계가 도입된 것이다.
 권역별로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번호 인지성을 개선했다. 간선버스의 경우 3자리로 모든 분리노선에 대해 번호가 다르며 지선 및 오지지역 노선번호는 2자리가 부여되었다. 개편안에 따라 앞으로는 버스 번호만 보고도 출발지와 도착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세 번째는 신 도심권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다.
 이번 개편으로 구미시는 최근 아파트 밀집지역으로서 인구증가와 더불어 유동인구가 많은 인동 및 옥계지역의 간선 노선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간에는 운행횟수를 증회했으며 중복?굴곡져 있던 노선도 대폭 개선하여 시민들의 버스이용 시간이 최소화 되도록 했다.

대시민 홍보로 시민 혼란 최소화
 구미시는 대시민 홍보계획을 통하여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이 큰 혼란 없이 빠른 시일 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버스정보시스템(BIS), 구미버스알고타요(모바일 웹), 정류장 안내단말기 등을 활용하여 노선변경을 알리고 시내버스노선 안내 책자와 홍보물, 포켓용 시내버스 노선 및 시간표를 제작해 실제 버스이용자를 중심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 시내버스 노선체계개편 안내요원을 활용하여 노선문의 전화응대 및 민원사항 접수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선 변경 교육을 실시, 버스기사가 노선을 숙지해 직접 안내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공청회 및 사전 점검단 등
시민 의견 반영에 주력
 이번 개편을 앞두고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실시하고 시민공청회, 교통대책위원회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4개 권역별로 진행된 시민공청회에서는 해당 지역구 시의원 및 많은 시민들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했다. 또, 지난 4월에는 범시민교통대책위원회를 열어 교통 분야 전문가와 시의원, 대학교수, 연구원, 사회단체 임원, 업체 실무자 시민을 대표하는 33명에게 노선개편 경과를 보고했으며 이후 6월 세부시행계획 점검 보고회를 실시하여 노선개편에 따른 시설물 정비 등을 점검했다.
 뿐만 아니라 개편 노선안이 확정된 지난 7월 28일부터는 3일간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실제 변경되는 버스노선의 최종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개편된 노선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명품교통 정책으로
43만 시민 행복 견인
 구미시는 그 동안 시민 중심의 체감도가 높은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왔다.
 버스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구미버스정보시스템 BIS를 구축하고 시내버스 무료환승 서비스를 김천권역까지 확대하여 구미거점 중추도시 생활권을 조성했다.
 지난 해에는 세계 최초의 무선충전 전기버스를 도입, 정식 노선운행을 시작했고 도입 1년이 된 현재 시민들의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하반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 최근에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해피콜 6대를 도입, 8월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가는 등 시민 중심의 교통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버스 노선 전면 개편과 관련, 남유진 구미시장은 “처음 당장은 익숙하지 않은 노선으로 인해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버스 노선인 만큼 빠른 시간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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