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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기록물관리 및 생활민원 처리 문제점 지적"
손홍섭 구미시의원, 5분 발언 대책마련 촉구
2015년 09월 09일(수) 15:1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손홍섭 구미시의원이 지난 8일 열린 제19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직 대통령 기록물관리 문제점’과 ‘구미시 생활민원 처리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역대 많은 대통령이 구미를 방문한 역사적 기록이 영구적으로 보존되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구미시청 각 사업부서(실·과·소)에서는 이벤트행사로 처리하는 등으로 고귀한 역사적 기록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구미시가 78년 2월 개청이후 현재까지 역대 대통령이 수차례 구미를 방문한 기록이 있는데 예를 들면, 1967년 일선교 준공식, 1970년 구미수출공업단지 방문, 1975년 구미대교 개통식, 1978년 구미시청 방문, 1999년 구미 국가 4단지 착공식 등 수많은 전직 대통령의 방문이 있었고 특히, 지난 1978년 9월 21일에 박정희 대통령이 시청사를 방문, 공무원들의 주거의 어려움을 아시고 현재, 공무원 아파트 건축을 지원했으며 이는 이때 참석한 지역 유지들의 생생한 기억 속에 아직도 남아 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시 청사 방문 업무 보고 시 이규석 구미시장으로부터 1공단 추진현황 보고를 받으시며 애로사항에 대해 물었고 이 시장이 공무원 아파트 건립을 건의, 확약을 받고 다음 해 준공일인 10월 29일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듬해 일어난 10.26사태로 축하객이 아닌 조문행렬로 눈물바다가 되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안고 1979년 10월에 준공된 공무원아파트(형곡동 65-1번지) 100세대가 공무원들의 보금자리로 지금까지 잘 사용해 왔으나 노후화되어 현 위치에 재 건축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공무원들이 기피하는 선산지역으로 일방적으로 이전·추진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안타까운 심정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이 과정에서 역사적 사실인 전직 대통령의 방문기록 자료를 요구했고 집행부의 회신은 사진 몇장에 불과했고 직접 시청사 지하실에 있는 기록물관리실(문서고)을 방문, 관계자의 안내로 대통령 방문기록에 관한 건을 열람코자 했지만 어느 구석에도 기록물을 찾을 수가 없었다며 앞으로 지금까지 전직 대통령의 방문 기록 등 역사적 기록물관리 실태와 향후 관리 보완을 위해 책임부서 지정 등 기록물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손 의원은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주정차, 불법 노상 적치물 등을 포함하여 환경오염과 소음 문제, 자발적 문제 해결 부재 등 다양한 생활민원이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기존에는 ‘일사천리’라는 부서가 있어 일사천리로 전화 한 통화 하면 처리되곤 했지만 지금은 이 부서가 없어지고 생활민원이 발생하여 읍·면·동에 전화하면 본청 어느 부서에 전화하라 하고, 해당 부서에 전화하면 담당 소관이 아니라면서, 다른 부서에 업무를 미루고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홍섭 의원은 이런 행태는 구미시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원인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활 민원 처리를 위한 가칭 ‘생활민원 처리 종합 센터’ 구축해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민원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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