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기동순찰대가 출범한 지 1달여가 지난 가운데 야간 심야시간의 치안 안정에 기여를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기동순찰대를 신설한 후 한 달여간의 운영 결과, 9월 18일현재까지 총 206건(단독 63건, 지역경찰 합동 143건)의 신고사건에 현장 출동하여 폭력 및 수배자 검거 등 112건 120명(성폭력 3, 절도 6, 폭행 6, 기타 97)의 형사범을 검거했다.
지난 9월 17일에는 심야 시간에 버스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성을 야산으로 끌고 가 성폭행을 시도하던 범인을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검거하였으며, 9월 11일 야간에는 칠곡 석적에서 무면허로 이륜차를 운행중인 불법체류 외국인 2명을 검거했다.
또한 구미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우선 야간 시간 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주요 교차로에서 신호위반, 난폭운전 예방 거점 근무 및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 실시한 결과, 한 달 동안 총 185건(음주 68건, 신호위반 36건, 무면허 12건 등)을 단속하고 유흥가 일대 불법 사행성 게임장 영업 단속을 위해 지난 9월 15일에는 생활질서계를 지원하여 원평동 유흥가 일대 대형 사행성 게임장을 현장 급습하여 게임기 50대를 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범죄예방 활동 및 신속 출동과 적극적인 검거 등 다각적인 치안활동을 실시한 결과,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 치안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구미시 공단동 기동순찰대 사무실 주변에 거주하는 주홍규(55세, 남)씨는 “처음에는 기동순찰대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의문이었는데, 야간에 여러 대의 순찰차가 한꺼번에 출동나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든든하다” 고 말했다.
회사원 김석곤(48세, 남)는 “기동순찰대가 생기고 야간에도 교통단속을 계속 실시한다는 소문이 많이 퍼져 음주운전을 안하려고 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준식 구미경찰서장은 “기동순찰대는 향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야간 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자원근무를 적극 활용하여 대형마트 및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 취급업소를 중심으로 유동 순찰을 실시하여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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