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는데, 활약상을 말씀해 주십시오.
이번 국정감사의 초점은 안전에 두고 시작했습니다. 세월호 이후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감을 앞두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필요하다면 현장에 가서 문제점을 찾아 내 시정을 요구하는 현장 국감을 했는데, 예를 들면 사격장에서 실탄 유출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런 현장 중심의 국감을 새누리당에서 높게 평가했던 것 같습니다. 같은 이유로 시민단체로부터도 국감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내년 선거구 획정에서 김천은 인구 14만 돌파로 독립 선거구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천시 인구가 8월말 기준으로 14만 명을 넘었습니다. 거미줄 도로망과 KTX, 혁신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등이 사람들을 김천으로 불러 오는 이유입니다. 2015년 8월 31일 현재 김천시 인구는 140,017명으로 약 10년 만에 14만을 돌파했는데 이 기준으로 하면 김천은 인구 하한선을 넘겨 단일 선거구 유지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국회 선거구 획정위에서 7월 말을 기준으로 설정했기 때문인데 다행스럽게 김천으로서는 큰 고민거리 하나를 해결한 셈이지요.
□ 예산 확보는 지역민들에게 중요한 이슈인데요, 예산 확보는 잘 돼 가고 있습니까?
내년도 예산에 대한 상임위별 심의가 시작됐습니다. 저는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이어서 김천과 관련된 큰 사업들이 없습니다. 대신 나라 전체예산을 심의하는 국회 예결위원에 포함돼 있습니다. 예결위에서 김천관련 예산을 최대한 챙겨서 김천시 예산 1조원 시대에 빨리 근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인구 14만 돌파…단일 선거구 유지
홍수 대비 하천 정비에 만전
□ 김천은 3선 국회의원을 뽑아주지 않는 도시로 유명한데요, 내년 총선 자신 있으신지요?
선거에서 자신있는 선거란 없습니다. 또 선거에 출마하는 사람이 자신이 질 것이라고 전제하고 출마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어차피 표는 유권자들이 주는 것입니다. 유권자들의 신뢰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매사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상적인 당원 활동까지 툭하면 고발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00m 달리기를 하는데 최선을 다해 이길 생각을 하지 않고, 상대의 발을 걸어 넘어뜨려 이길 생각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선거는 남의 허물로 심판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장점으로 선택받는 것이라는 점에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해주었으면 합니다.
□ 혁신도시 건설로 인한 신·구 도심 불균형에 대한 시민들 우려를 불식시킬 복안은 있는지요?
혁신도시로 김천발전에 날개를 달았습니다만 반면 혁신도시는 원도심 공동화라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원도심은 김천의 심장입니다. 그러나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및 도시공간의 확산과정에서 도심의 중심성 약화와 경제력 쇠퇴로 원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원도심을 반드시 살려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김천시와 깊이 있는 논의를 하고 있고, 현재 용역이 진행중에 있습니다만 현재 김천시에서 4대사업 11개 분야 32개 단위사업을 선정해 놓고 있는데 향후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장관, 실·국장 면담 등 다양한 설득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산동(성내동)이 총 100억원이 투입될 201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지로 선정된 것도 그 일환입니다.
□ 홍수와의 전쟁을 선포할 정도로 하천정비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현재까지 추진상황은 어떻습니까?
루사, 매미, 산바 기억하시죠? 김천을 휩쓸고간 대형 태풍들입니다. 오는 2018년까지 감천 수해복구와 하천환경정비에 모두 1,696억원이 투입돼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현장 보셨을 겁니다. 이밖에도 181억원이 투입되는 직지천 정비와 백운천 확장에도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감문 유남천, 감천 무한천, 대항 세천, 구야리 긴방천, 대방천, 불여우곡, 외현천 등 관내 많은 소하천에 대한 정비사업 예산을 지원했는데, 현재 추진중인 1,130억원 규모의 대덕댐 건설비용까지 합하면 3천억원 이상의 예산이 김천지역 홍수예방을 위해 투입되는 셈입니다. 국비 310억원을 들인 평화·황금·양금배수펌프장과 신규 아포배수펌프장 예산까지 합치면 엄청난 예산이 김천에 투입되는 겁니다. 앞으로도 관내 하천을 빈틈없이 정비해 김천시민들이 영원히 홍수와 결별하는 안전 김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역신문 기자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면서요.
진짜 언론은 사실에 입각한 기사로 말하는 것이지 고발 전문기관이 아니며, 시민의 대표인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소문, 추측을 사실인 양 억지 포장해 기사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명백한 명예훼손이고 허위사실 유포이기 때문에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이 기회에 맑은 우물에 흙탕물을 일으키는 미꾸라지를 잡는 심정으로 선거때만 나타나는 전문 고발꾼과 배후세력을 발본색원해 시민의 명예를 지킬 것입니다.
다시는 확인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시민의 대표인 현역 국회의원을 부도덕한 사람인 양 오인시키는 보도는 나오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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