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지역민들에게 인사말씀을 부탁드립니다.
◇ 하늘이 높아지는만큼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구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태환 의원입니다.
예년에 비해 큰 태풍도 없고 별다른 자연재해도 없어, 올해 농사는 풍년이라고 합니다. 그 때문인지, 얼마전 추석명절에 지역을 방문했을 때 뵀던 지역민들의 표정이 그렇게 어둡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10월 7일자로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마쳤습니다. 벌써 4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나름대로는 구미의 산업구조를 고도화, 첨단화 시키고, 살기좋은 농촌만들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평가합니다만, 앞으로 해야할 일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끝까지 노력해 구미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 김태환 국회의원은 3선 의원으로 제19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고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한·일 의원연맹 회장 대행 등 당내는 물론, 대외적인 입지도 확실한 것으로 지역민들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총선과 관련, 일부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나이, 후진을 위한 대승적인 퇴진 등의 이유를 들어 일부 부정적인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내년 총선과 관련, 명확한 입장을 밝혀 주십시오.
◇ 김대중과 넬슨 만델라는 각각 74세와 76세에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73세의 김성근 한화 야구감독은 2015년 대한민국 프로야구에 새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86세의 워런 버핏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물리적 나이가 아니라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구미시민 여러분들이 표로 판단해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 김태환 국회의원은 3선 국회의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형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의 먹거리 사업인 공단 조성은 물론, 구평∼선산간 도로 등은 현재, 추진되고 있다고 하나 기타 여건에 따라 준공 시기는 상당히 유동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사업들에 대책과 또, 이외에도 김 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 구상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5공단은 일부 지장물을 제외한 실질적인 보상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이라 할 수 있는 탄소산업과 관련해 총 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탄소성형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현재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이며, 올해 연말이나 내년초에 최종 확정될 것입니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그동안 제가 ‘구미 산업구조의 첨단화·고도화’를 위해 추진해왔던, ‘모바일융합기술센터’, ‘전자의료기기산업’, ‘초광역연계 3D 육성사업’과 함께 신성장동력산업 유치의 기초작업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향후 구미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평∼선산간 ‘국도33호대체우회도로’(일명 강변도로)와 관련해 국비예산은 계획보다 더 많이 확보했습니다만, 문제는 거의동과 같은 동구간 보상비는 현행법상 자치단체가 부담해야하는데, 구미시의 재정상 당초 예상과 달리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미시에서도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배정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미시와 긴밀히 협의해 당초 계획에 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태환 국회의원의 지역구와 별개의 사안이지만 전혀 무관하다고 볼 수 없는 선거구획정에 대해 농촌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다른 성격이지만 김 의원님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시의원 배정을 두고 당초, 구미갑, 을 시의원 11명, 9명을 동일하게 10명으로 협의를 통해 조정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에 대해 김 의원님이 가지고 있는 소신에 대해 말씀에 주십시오.
◇ 지역구 인구 비례가 2대1을 넘지 않도록 하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현재,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안을 만들고 있습니다만,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따르기 위해서는 부득이한 선거구 조정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의 판결도 존중하지만, 기본적으로 농촌지역의 대표성이 손상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농촌지역의 이익을 대변하는 국회의원마저 줄어든다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을 누가 대변하겠습니까.
반드시 농촌특별선거구를 만들든가, 최소한 농촌지역을 배려한 선거구조정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본지가 올해로 창간 2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역 언론의 역할에 대한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중부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산이 두 번하고도 반 가까이 바뀌는 긴 시간동안 소통의 장으로서, 그리고 건전한 비판을 통해 구미 발전을 위한 대안제시의 창구로서 보여준 중부신문의 그동안의 활약에 대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주셨던 중부신문의 역할은 正論直筆하는 언론이 아니었나 평가합니다.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不偏不黨한 자세로 늘 시민의 편에서 지역의 여론을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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