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업고등학교가 지난 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열린 ‘2005년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구미, 안동 등 도내 7개 경기장에서 49직종에 535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금오공고는 금 8개, 은 7개, 동 3개, 장려상 5개 등 종합점수 658점을 기록해 종합점수 630점을 기록한 신라공업고등학교를 누르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오공고는 기계조립 직종에 참가한 곽영민(17^2년)군과 컴퓨터 정보통신의 강현묵(17^2년)군 등 8명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기계조립 직종에 참가한 이준환(17^2년) 군 등 7명이 프레스금형, 컴퓨터제어, 전자기기 등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기계조립과 컴퓨터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정보기술 등에서도 동메달 3개와 장려상 5개를 추가하는 등 대회 전 부문에 고른 입상실적을 올리며 명문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금오공고의 우승에 주목할 점은 출전 선수의 상당수가 2학년 학생이라는 점이다. 대다수의 고등학교가 3학년을 출전시킨데 반해 금오공고는 2년이 채 안된 학생들을 출전시키고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을 했다는 점이다.
실례로 컴퓨터제어 직종과 컴퓨터 정보통신의 경우 2학년 학생들의 첫 시험무대에도 불구하고 금, 은 ,동을 휩쓸었다.
금오공고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선수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특별지도를 통해 오는 9월 열리는 전국 기능경기대회 우승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이와 관련해 금오공고는 출전선수들을 대상으로 1일 5시간의 현장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선후배 학생의 공동학습을 통해 다가올 2006년 기능대회에도 미리 대비하고 있다.
임성광교장은 “올 해 처음 도입되는 ‘기업^공고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기업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교육으로 실업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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