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구미 금룡사가 영남 최대 청동삼존불과 지장보살을 점안하고 대불보전 낙성 법요식을 봉행했다.
지난 5일 열린 법요식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 총무원장 춘광스님, 금룡사 주지 보광스님(구미불교사암연합회장), 이기웅 금룡사 신도회 고문, 묘장 도리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사암연합회 회원 스님, 남유진 구미시장, 이준식 구미경찰서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구자근 경북도의원, 김성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정하영 구미시의원, 손홍섭 구미시의원, 김광우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법요식 봉행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법요식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불자들과 금룡사 신도 등 2천여명이 참여, 금룡사가 구름 인파로 넘쳐났다.
총무원장 춘광스님은 “새롭게 꾸민 법당에서 천태불자들이 더욱 정진해 모두에게 행복의 복전으로 회향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 △ 보광 스님
ⓒ 중부신문
금룡사 주지 보광스님은 “4년여 시간동안 정성을 들이면서 금룡사 불자들은 대불보전 불사를 통해 결과보다는 과정이 소중하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며 “불사라는 것은 수많은 도전을 받아들이는 과정이고,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이며, 단합하지 않으면 어떠한 지혜도 나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보광스님은 “금룡사는 앞으로 대자대비 법화꽃이 피어 세상을 아름답고 향기롭게 할수 있는 도량이 될 것”이라며 “불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그늘진 곳에 복지와 문화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대불보전이 무량공덕의의 인연처로 향화를 밝힐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 중부신문
한편, 금룡사 대불보전에 봉안한 청동삼존불과 지장보살은 높이가 3.3미터로 규모면에서 영남지역 최대라고 금룡사는 밝혔다.
<경과> ■1976년 4월 12일 김태식 불자 등이 구인사를 다녀온 후 장달순 보살 댁에서 상월원각대조사님 진영을 모시고 신도회 발족
■1980년 1월 16일 구미시 도량2동 365-1번지 김종진 불자의 2층 집으로 이전해 50여명이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법회 봉행 및 관세음보살 봉안식 거행.
■꾸준한 신도 증가로 1983년 1월 24일 구미시 원평동 1068-1번지로 이전, 약 60평의 기도실 마련.
■1990년 1월 9일 형곡동 566번지 1610평의 부지 매입.
■1993년 1월 20일 제 2대 종정 대충대종사님으로부터 쇠금(金), 용룡(龍), 금룡사(金龍寺) 사찰명 하명 받음.
■1997년 6월 23일 관음보전 기공식 봉행
■2000년 4월 18일 1층 준공 후 2002년 12월 1일 관음보전 낙성식 봉행.
■2011년 4월 16일 3층 대불보전 법당 기공법요식 봉행. 2012년 8월 11일 상량식 봉행.
■2015년 12월 5일 금룡사 3층 대불보전 낙성. 이에 따라 금룡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920평 규모의 구미지역 천태불자들의 귀의처로 자리매김.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