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정보고등학교(교장 민경건) 육상부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안동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3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금10, 은2, 동1 등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구미시의 3년 연속 우승을 견인하였다.
이번 대회에 6명의 선수가 출전한 구미정보고 육상부는 남자부 이훈연(2학년) 선수가 멀리뛰기, 400m릴레이, 1600m 릴레이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남자부의 홍성철(2학년) 선수는 400m릴레이와 1600m릴레이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여자부에 출전한 김용미(2학년) 선수는 400m릴레이와 800m, 1600m릴레이 등 3개부문 우승과 함께 1500m에서도 2위에 오르는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며 혼자서만 4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 밖에 남자부의 이민우(2학년) 선수가 1600m릴레이에서 금메달, 800m에서 은메달을, 김기성(2학년) 선수가 1500m에서 금메달을, 여자부 길한나(1학년) 선수가 원반던지기 부문에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1997년 12월 창단한 구미정보고 육상부(감독 공진효)는 현재 지도교사와 6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인적자원 부족으로 선수육성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부모의 관심 덕분에 지역 최고의 명문팀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하고 있다.
1969년 12월에 개교하여 3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구미정보고는 임진왜란 때 곽재우 장군이 왜적과 싸운 곳으로 유명한 천생산 끝자락에 터를 잡고 있다. 계절 마다 피는 꽃의 변화와 아름다운 새 소리, 언제나 산에서 불어오는 숲의 향기로 가득한 교정에서 “열심히 배우고 바르게 행하자”는 교훈 아래 21세기가 요구하는 정직하고 창의적인 인간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7개의 컴퓨터실, 체육관, 샤워실, 전교생이 한꺼번에 식사할 수 있는 급식소등과 같은 최신시설을 바탕으로 정보화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장 중심의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주창하는 구미정보고는 올해 졸업생 158명중 4년제 대학 17명을 포함해 진학 89명, 취업 69명 등 100%의 진학지도가 이루어졌다.
민경건 교장은 “꿈나무 육성을 통한 명문교기육성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학생의 장래를 위해 노력하는 교육자상 확립으로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재훈 기자〉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