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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즐기는 색다른 졸업식 열려
원호초등학교 체19회 졸업식
2016년 02월 24일(수) 15:2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원호초등학교(교장 조동익)는 지난 19일 졸업생 185명에 대한 제19회 졸업식을 이색적으로 실시하여 화제가 되었다. 이 학교의 색다른 졸업식은 입장과 좌석 배치부터가 달랐다. 졸업생들이 부모님 손을 잡고 다정하게 식장에 함께 입장을 하여 뜻깊은 졸업식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식전공연에서는 재학생의 중창공연과 졸업생의 끼를 뽐내는 공연으로 학생들이 서로 축하하는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지루하고 복잡한 졸업식에서 탈피하여 졸업장을 제외한 창의상을 비롯한 8개 분야의 상과 40개의 장학금을 모두 한 가지 이상씩 시상했다.
 특히, 이어진 본 졸업식에서는 여느 졸업식에서는 볼 수 없는 학생, 학부모의 편지낭독과 6학년 담임선생님들의 깜짝 이벤트 공연으로 졸업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즐거운 축제같은 졸업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장과 상장 수여 방법도 달랐다.
 모든 대내외상과 장학금은 하루 전 미리 수여하여 졸업식 당일은 졸업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졸업식으로 꾸며 다 함께 졸업을 축하하는 새로운 졸업식 문화를 만들었다.
 특히, 졸업식이 끝난 후 교실에서는 졸업생들이 부모님께 정성껏 써 놓은 편지와 함께 졸업장을 안겨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식에 참석한 6학년 피모 학생의 어머니는 “이처럼 부모와 함께 즐기는 색다른 졸업식이 큰 추억이 될 것 같다. 이런 졸업식이라면 과거처럼 엇나간 졸업식 문화가 생길 수가 없다. 앞서가는 졸업식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조동익 교장은 “오늘 졸업식은 지금까지의 잘못된 졸업식 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축제식 졸업식을 만드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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