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경북도의원(칠곡, 기획경제위원회)은 지난해 12월, 5분 발언과 올 3월 도정질문을 통해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 칠곡군 석적읍 대교초등학교의 옹벽이 전면 개축될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하여 판정결과, 안전성평가 E등급(구조적 안전성 결여)으로, 약 35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대교초등학교의 보강토 옹벽을 전면 개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규 도의원은 앞선 5분 발언과 도정질문에서 2005년에 개교한 칠곡군 석적읍 대교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1,400여 명으로 경북에서 다섯 번째로 학생 수가 많은 대규모 학교로, 총연장 279m?높이 1m∼9m 보강토 옹벽이 학교를 둘러싸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옹벽 곳곳에 균열과 누수·토사유출이 발생하고 가장 높은 부분인 9m 옹벽에는 심각한 이격(벌어짐) 현상과 토압 등으로 인하여 벽면 일부가 30cm 정도의 배부름 현상이 발생하여 옹벽 붕괴의 위험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당시, 김창규 의원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옹벽의 균열과 이격, 배부름 현상을 육안으로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상황이며 건물 3층 높이 옹벽이 위압감과 불안감을 조성해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는 물론 동네 주민들까지도 혹시 옹벽이 붕괴되어 대형 참사로 이어지지나 않을까란 걱정에 하루하루를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는 실정이며 문제가 되고 있는 9m 옹벽 부분의 전면 철거 및 재시공이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생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감의 특단의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따라 칠곡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한 보강토 옹벽 정밀안전진단용역(2016.2.2∼4.1) 결과, “주요부재에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인해 시설물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을 해야 하는 상태”인 안전등급 E등급으로 지정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대교초등학교 옹벽 시설물의 재해예방과 안전성확보를 위해 약 35억원의 추경예산(2016년도 제1회)을 편성하여 보강토 옹벽을 전면 개축하고 운동장·주차장을 재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김창규 의원은 “설계기간을 최소화하여 공사기간을 여름방학 내에 시행?완료하여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청하겠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상시로 학교 내 위험시설을 재점검하여 필요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교육청에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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