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이 아이스하키 불모지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초등대표로 선발, 지역의 명예를 더 높이고 있는 아이스하키 선수가 있어 체육인들은 물론, 지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가대표 초등대표로 선발, 지역의 명예를 더 높이고 있는 선수는 문장초등학교 6학년 2반(담임 장원용) 강두영 학생으로 구미지역에서는 처음, 초등대표로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2016년도 아이스하키 초등대표 선발은 지난 3월 5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47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킬테스트를 거쳐 3월 19일 1차 합격자 80명을 대상으로 경기운영평가를 실시하고 3월 28일 최종 40명을 확정한 것이다.
상당수 스포츠 종목이 그렇듯이 아이스하키 종목은 수도권 소속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선수선발 역시, 수도권이 강세를 보여 40명 중 5명만이 수원 이남 소속 선수들이 선발되었고 그 중에 문장초 출신인 강두영 학생도 포함되었다.
초등대표로 선발된 강두영 학생은 방과후 수원까지 이동, 중학교 형들과 훈련을 하고 내려오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으며 중학교도 이미 서울 중동중학교로 진학이 결정된 상태이다.
↑↑ 강두영 학생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 초등대표 선수로 선발되었으며 2016 동아시아 아이스하키 국제대회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첫 골을 기록, 한국팀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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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영 학생은 초등대표로 선발된 이후 출전한 2016 동아시아 아이스하키 국제대회(베이징, 4월 30일부터 5월 2일) 결승전에서 첫 골을 기록하는 등 한국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강두영 학생은 구미이글스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강재훈 감독의 지도하에 기량을 향상 시키고 있다. 강 감독은 지난 2005년 3월, 아이스하키 불모지인 구미에 아이스하키 클럽을 창단, 각종 대회에 출전해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아이스하키 대중화에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강두영 학생은 금오랜드 아이스링크에서 40여명의 초등학교 동료들과 강재훈 감독님의 지도하에 금년 동계체전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강 감독은 올해에는 전국대회 메달권 진입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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