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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 출마 예상자 7∼8명 자·타천 거론
 2006년 5월 3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천시장 출마 예상자들의 보폭이 분주해지고 있다.
2005년 06월 08일(수) 10:3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특히 다가오는 선거에는 현 박팔용 시장이 출마가 불가능해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됨에 따라 출마 예상자들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로 여기면서 선거를 1년 앞둔 현시점에서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물밑작업을 한창 벌이고 있다.
 김천시장 출마 예상자는 대략 7∼8명 선. 특히, 여당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 배제관련 선거법이 현실화되었을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7∼8대 1에 가까운 경쟁률도 예상된다.
 하지만 정당공천제인 현 선거법 대로라면 본선 경쟁률은 많게는 4∼5대 1, 적게는 2∼3대 1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열린우리당, 민주당, 민주노동당의 공천이 불투명한 가운데 대부분의 출마예정자들이 친 한나라당 성향으로 공천 결과에 따라 상당수가 출마를 포기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 박팔용 시장이 무소속 신분으로 지난 선거에서 당선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거론자들 중에는 무소속 출마도 당선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차기 김천시장 선거를 1년여 앞둔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출마예상자들의 의지를 들어보고 약력을 소개한다.

 〈김용대〉 변호사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면서 일찌감치 시장후보로 거론돼 왔다.  구미 오리온전기 법정관리인을 맡으면서 매틀린 패터슨사에 매각을 성사시키면서 경영능력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학연·지연에 상관없이 시정을 펼쳐 지역사회의 여론을 통합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는 김 변호사는 “시민들의 출마권유를 받고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김변호사는 김천변호사회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부장, 김천시 지역혁신협의회 의장, 김천시 고문변호사, 김천소년소녀합창단 단장을 맡으면서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국〉 현 김천시의회 의장은 전국구 국회의원에 출마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시장 출마를 권유받고 있다.
 “지역 사회와 시민이 원한다면 여론의 뜻에 따라 시장출마에 나서겠다.”는 김 의장은 “김천발전에 일조하려는 마음은 굴뚝같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알고 김천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동국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고 미국 죠지워싱턴대를 수학했다. 12대 국회의원 전국구에 출마했으며 현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제 4대 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후반기 의장을 맡고있다.
 〈김정기〉 경북도의원은 시장선거와 관련 항상 시장 출마설이 거론돼 왔다.
 “지난 15년간 김천시민과 지역민의 뜻에 따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왔고,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시장출마를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는 김 도의원은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형태의 광역단체 출범에 대비해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도의원은 중앙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김천 청년회의소 회장, 한나라당 김천시 지구당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제 1대 김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고 경북도의원을 재선했다.
 〈박보생〉 현 김천시 행정지원국장은 오랜 행정경험을 내세워 타천으로 시장출마예상자에 거론되고 있다. 69년도에 공무원에 첫발을 디딘 후로 36년간 공무원을 하고 있으며 김천 실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것으로 주위에서 평가받고 있다.
 주위의 공무원 동료들은 김천의 역사와 같이 해왔다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추켜세울 정도다.
 “김천시장은 행정경험이 풍부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박 국장은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출마를 많이 권유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박 국장은 경북대 행정학대학원 졸업하고 박사학위 과정중에 있으며 현 경상북도 배드민턴 협회장을 맡고 있다. 대통령 포장을 비롯해 국무총리, 장관 표창을 수회 수상했다.
 〈박판수〉 김천시 축구협회 회장은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아 주위에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조직구성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김천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지인들은 평가하고 있으며 사회활동도 적극성을 띠고 있다.
 박 회장은 영남대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한나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한나라당 4.30 재보궐선거 경북도당 선거대책 부본부장, 17개 총선 김천선거 대책 본부장을 지냈다.  이와 함께 김천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을 맡는 등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죽산기업 대표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조준현〉 경북도 전 부이사관은 지난 2002년 시장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경험을 가지면서 일찌감치 시장출마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스스로도 후보 출마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95년 포항 전국체전 당시 경북도에서 전국체전을 기획해 봤다.”는 조 경북도 전 부이사관은 “풍부한 경험을 살려 김천 전국체전도 성공적으로 치를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조 경북도 전 부이사관은 영남대 지방자치 행정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7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김천대학에 3년간 출강을 하고 있으며 봉개초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홍조근정훈장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2회, 장관 표창 5회를 수상했다.
 〈최대원〉 고려장학회 회장은 경영마인드와 행정자질 두 부분의 영역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LG그룹 선임부장 출신 경영인인 그가 전공한 학문은 다양하다. 영남대 법대를 졸업, 행정학 석사(영남대), 정치학 석사(국민대), 경제학 석사(연세대), 행정학 박사(대구대) 등이다.
 “고향에 봉사하기 위하여 고향에 돌아왔다”는 최대원 회장은 “행정과 경영마인드를 동시에 검증 받은 본인이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한나라정치대학원 초대 총동문회장 출신으로 40대 나이에 여러개의 견실한 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대학교 겸임교수와 한나라당 경북도지부 부위원장, 중앙당 위원장을 맡으면서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향후일정〉
 2006년 지방선거는 수요일인 5월 31일 실시된다.
 지난 지방선거보다 일정이 앞당겨진 것은 임기만료 30일 이후 첫 번째 목요일에서 임기만료 30일 이전 첫 번째 수요일에 선거를 실시한다는 내용으로 선거법이 개정되었기 때문이다.
 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120일 전에 예비등록을 할 수 있고 공직자는 선거일 60일전에 사퇴를 해야 한다.
 김천시장 출마 예상자들은 각자 물밑작업을 통해 당선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실제로 타천을 이유로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는 출마예상자들은 여론의 향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다 여론의 공격을 미리부터 당하지 않겠다는 후보는 현 단계에서 출마예상자 명단에도 거론되기를 꺼려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선거는 조직이라는 말도 있듯이 현 박팔용시장이 가지고 있는 조직을 누가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지도 선거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누락된 출마예상자 분들에게는 원하시는 분에 한해서 기사를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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