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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활발한 시정질문 펼쳐
제182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백성철 의원, `우수인력 유출방지 대책은?'
이진화 의원, `구도심 공동화 대책은?'
나영민 의원, `도청 산하기관 김천 유치 의사는?'
2016년 07월 27일(수) 15:32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지난 25일 김천시의회 제182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천시의회 의원들이 주요 시정에 대해 활발한 질문을 펼쳤다.
 백성철 시의원(의회 운영위원장)은 김천시의 우수한 인력이 매년 경북도로 계속해서 유출되고 있는 이유와 우수인력 유출방지 대책 수립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박보생 김천시장은 경상북도에서는 행정 경험을 보유한 유능한 젊은 인재를 유치하여, 도(道)와 시·군간 인사교류 및 협력기반을 확대하고자, 비정기적으로 전입시험을 실시하고 있는데 2011년 3명, 2012년 1명, 2013년 6명, 2014년 5명, 2015년 4명, 2016년에는 지금까지 4명이 전출하였고 내년까지 7명이 추가로 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전출 인원이 다소 증가한 것은, 지난 해 경상북도에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안동으로 도청을 이전하면서 도청 직원들이 인근 대구나 경산 등지로 전출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전입 규모를 확대해서 발생한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박 시장은 “조직의 경쟁력이란 우리만의 울타리 안에서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며 도와 시·군 간, 전국이 서로 상생하고 화합하면서 직원들의 꿈을 키워주며 발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다만, 향후 응시를 희망하는 직원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본연의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결원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근무평정 등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여 추천인원을 조정하는 등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화 시의원(산업건설위원장)은 혁신도시 건설과 함께 김천시내의 구도심공동화 현상이 심각한데 김천시의 대책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박보생 시장은 이에 대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이전이 모두 완료되고, 아파트 입주가 하나둘 이루어지면서 구도심 침체를 우려하는 시민들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김천시의 혁신적인 재창조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시경쟁력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저의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발혔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선정되어 <햇살이 비치는 자산골>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생활환경이 급격히 쇠퇴하는 지역에 자생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 노후된 주택환경개선, 소방도로 개설, 공동생활 홈 조성, 골목길 환경정비 등을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평화동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일반지역 도시재생사업’에 응모하여 2016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쇠퇴지역인 황금동 지역을 ‘2017년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에 공모하여 커뮤니티 거점조성, 행복주택 건립, 가로 정비, 황금시장 상인을 위한 공동작업장조성 등 57억원의 사업계획이 국토교통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현재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간의 연계를 통하여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인프라를 조성해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과 원도심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영민 시의원은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하여 우리시와 거리가 멀어져 행정공백이 우려되어 도청 산하기관을 김천지역으로 유치할 의사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성규 김천부시장은 본청을 제외한 경북도청의 직속기관은 농업기술원, 소방서 등 5개 기관이 있고, 사업소는 농업자원관리원을 포함한 10개의 기관이 있는데 이전을 계획 중인 기관은 대구시내에 소재한 5개 기관으로 대구시 북구 동호동에 있는 농업기술원과 공무원교육원, 대구시 북구 학정동에 있는 농업자원관리원과 동물위생시험소, 그리고 舊 경북도청 옆에 위치한 종합건설사업소가 있고 모든 산하기관과 직속기관들은 안동 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으로 방침을 결정하여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경상북도 산하기관 모두 안동 이전을 추진 중에 있어 이를 김천지역으로 유치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성규 부시장은 하지만, 우리시에서는 이전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경상북도 산하기관과 도청이전으로 분리될 가능성이 있는 기관을 혁신도시와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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