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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 일본인 초청 특강 실시
인한·일간 문화차이 알아보는 시간
2016년 09월 07일(수) 14:50 [경북중부신문]
 

↑↑ 인동고가 지난 1일 일본인을 강사로 초빙, 특강을 실시했다
ⓒ 경북중부신문
 인동고(교장 류창식)는 지난 1일 일본 나고야시(名古屋市) 고로모다이 고등학교(衣台高校)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가니에 미유키(蟹江美幸)씨를 강사로 초빙,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일본과 일본문화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물자료와 함께 진행된 강의 중간에 퀴즈도 풀어 보는 등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질문과 대답을 통해 일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함께 한·일간의 문화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사로 나선 가니에 미유키씨는 올해로 9년째 자비로 매년 3월과 8월 두 번씩 자원봉사로 경북지역의 학교를 방문하고 있으며, 경북일본어교육연구회와 협력하여 인동고를 비롯해 구미, 경산, 청도의 여러 학교에서 협력수업과 특강을 하고 있다.
 가니에씨는 30여 년 전 위안부에 관한 책을 우연히 읽고 이를 계기로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일 양국이 진정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자신의 힘이 닿는 데까지 지금의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가니에씨는 이 봉사활동을 위해 외국인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는 교사자격을 취득했고 현재, 슈쿠토쿠 대학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일본어로 질문한 김정인(인동고 3학년) 학생은 “일본과 일본문화를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정도로만 접하기 쉬운데 이번 특강을 통해 폭넓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것이 많았고, 이와 더불어 우리의 문화를 더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한일관계의 미래를 위한 공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인동고는 외국인 협력수업이나 초청 특강 이외에도 세계시민교육 그리고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을 25명 내외로 선발하여 해외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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