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달 30일부터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구미지역 무의탁 독거어르신 60명을 모시고 제주도 효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제주도 효나들이는 구미지역재가노인지원서비스협회(회장 묘운스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30명의 종사자도 함께하여 어르신 2명을 1명의 종사자가 보살펴드려 보다 안전하고 신나는 여행이 되었다.
무의탁독거노인 효도관광은 자립적으로 나들이 가기 어려운 재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가지는 행사로 올해가 4회째이다.
효도관광 일정은 대구공항에서 출발하여 첫날 도깨비 도로, 아쿠아플라넷(대형수족관), 러브랜드 등을 둘러보고, 둘째날, 유리의성, 서커스월드(중국정통기예단), 주상절리대, 선인장마을, 더마파크(몽골리안 마상쇼) 등 문화공연 관람, 마지막날 에코여행(기차여행 체험), 선녀와 나무꾼(옛추억의 테마파크), 성읍 민속마을 관람 후 구미로 돌아오는 2박3일의 알찬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일반인들은 마음만 먹으면 갈수 있는 제주도 여행이지만, 무의탁 독거어르신들은 ‘생전에 처음 가는 마지막 제주도여행’이라며 속내를 비치고, 함께 참여한 종사자는 “다음에 또 갈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으로 이번 여행을 즐겁고 신나게 보내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이 전해져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지만 추억 가득한 시간이었고, 함께해서 행복한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무의탁독거노인 효도관광은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이유로 자립적인 나들이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행사로 어르신의 나들이 욕구해소와 삶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행복특별시 구미시에 맞는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무의탁독거노인을 위한 복지서비스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신문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