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성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9일 금오산잔디밭에서 여성단체회원 및 읍^면^동 여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구미시가 후원한 제5회 한마음 큰잔치는 단오를 맞이하여 전통문화의 이해와 여성들의 사회참여의식을 고취하게 되었다는데 의미가 깊다.
식전행사로 펼쳐진 장미로타리클럽의 사물놀이, 시민복지회관의 부채산조춤 축하공연은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혼례시연(한국전례원구미예절원)과 민속놀이 경연대회(그네뛰기, 널뛰기, 투호, 줄넘기), 바구니터트리기는 승부보다는 친목을 다지는 경기로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 전통차시연(차인연합회), 금속^한지공예전시 및 체험, 화전놀이는 문화의식 고취와 함께 여성들의 참여의식을 자연스럽게 접목시켰고, 다함께 강강수월래는 여성전원의 참여로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뜻깊은 잔치 한마당이 되었다.
또 구미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정신보건사업을 소개하고, 정신장애인들이 직업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아로마 비누, 한지공예 등을 판매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길윤옥 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구미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손에손잡고 한마음이 되어 구미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어 새로웠다며” 또, “정신장애인들이 편견 없이 함께 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전통혼례시연에서는 혼례란 하늘과 땅의 만남으로 만물이 상생하는 우주의 법칙성을 남녀의 결합을 통해 보여지는 것인데, 실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전통혼례시연이 치뤄졌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