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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연지, 가시연꽃 `사라지나'
일반 연꽃에 밀려 겨우 명맥만 유지
행정기관 적절한 관리 절실
2016년 09월 21일(수) 14:56 [경북중부신문]
 

↑↑ 해평연지에 자생하던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휘귀종인 가시연꽃이 줄어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 경북중부신문
 한때 무성했던 가시연꽃을 활용해 지역 축제까지 개최했던 해평연지의 가시연꽃이 고사위기에 처해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해평연지 가시연꽃은 몇 년 전만 해도 저수지 상당부분에 위치해 있어 지역민은 물론, 인근의 타 지역민들로부터도 사랑받은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꽃이 피는 개화기에는 사진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전부터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휘귀종인 가시연꽃이 해평연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급속하게 줄어들었고 일부 공간에서만 자리를 차지하고 일반 연꽃과 힘겨운 싸움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 경북중부신문
 문제는 희귀종인 가시연꽃이 공간 확보를 위해 일반 연꽃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행정기관에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로써는 행정기관에서 취하고 있는 것은 해평연지 주변을 청소하는 것에 그치고 있어 조만간 해평연지에서는 가시연꽃을 더 이상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도달했다고 시민들은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해평연지가 예전의 가시연꽃이 만발하고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저수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행정기관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 시기임이 분명하다고 시민들은 강하게 지적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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