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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전략 바꾼다
기존 전략 탈피 삼성전자
2005년 06월 13일(월) 01:45 [경북중부신문]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을 향한 브랜드 전략을 바꾼다.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하던 기존전략에서 탈피해 이제부터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립하고, 전자제품 하면 삼성이 연상되도록 하는 "아이콘(Iconic)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정립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제2기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의 주제는 "상상(이매진:Imagine)"으로, 현실보다는 미래를 강조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주요 타깃은 뛰어난 기능과 감성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구매자(High Life Seekers)"다.
 이에 따라 1999년 시작된 1기 브랜드 전략의 슬로건이었던 "삼성의 디지털 세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Samsung DigitAll Everyone's Invited)"는 폐기된다. 새 슬로건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삼성과 함께 새로운 생활(Life Style)를 상상(Imagine)합니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캠페인물도 일상 생활속에 삼성전자 제품이 투영되면서 일어나는 즐거운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다. 소비자들이 삼성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술의 힘으로 더 즐거운 세상을 상상하도록 제작됐다.
 새 캠페인은 WPP광고그룹이 제작을 맡았다. 미국, 덴마크,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등지에서 촬영돼 5월말에 미국에서 처음 방송된 TV영상물은 올해안에 세계 40개 이상 국가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이종석 전무는 "새 브랜드 캠페인의 목표는 소비자와 더욱 따뜻하고 감성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이 연상되는 아이콘 브랜드를 통해 브랜드 위상강화를 실현 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은 지난해 인터브랜드사가 발표한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125억5,000만 달러로 21위를 차지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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