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도심을 흐르는 구미천에 청정 일급수에만 서식한다는 다슬기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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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심을 흐르는 구미천에 다슬기가 산다?
선뜻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실제로 대성지에서 내려오는 구미천에 다슬기들이 서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슬기는 청정 일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어패류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 다슬기가 구미천에 서식하고 있는 것은 그 만큼 선기천의 수질도 다슬기들이 서식하게에 적합하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구미 도량동과 선주원남동을 가로 지르는 구미천과 봉곡천은 구미시의 지속적인 생활하수 정비사업으로 서서히 정화되어 왔다.
그 결과, 잉어, 붕어, 피라미 등 다양한 물고기는 물론, 다슬기까지 서식함으로써 이를 먹이로 삼는 야생오리, 재두루미 및 두루미 등이 구미천과 봉곡천을 찾아 이른 새벽, 한가로운 여유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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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일부 시민들은 이들 하천에 낚시를 드리우며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는 모습들을 종종 목격되기도 한다.
금오천을 비롯해 구미천, 봉곡천 등 구미 중심을 가로지르는 하천들이 있어 시민들의 삶에 여유를 줄 수 있다는 것은 구미시, 구미시민의 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 하천이 물고기, 다슬기가 돌아오고 이들을 먹이로 하는 각종 새들이 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는 그 만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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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그 동안 이들 하천으로 유입되던 생활하수를 차단, 하수처리장으로 유입한 것은 물론, 1사 1하천 사랑운동을 통해 하천수질 개선 및 친수 공간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금오천과 달리, 구미천과 봉곡천은 갈대 및 각종 수초들을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자생적인 정화능력이 발휘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수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문제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구미천과 봉곡천을 유지하고 후손들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앞으로 다양한 보완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현재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는 반드시 우수관이 아닌 정화처리가 가능한 하수관을 통해 배출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아파트나 주택에 거주하는 일부 시민들의 경우 베란다에 세탁기를 비치, 세탁한 후 그대로 세탁물을 하수관이 아닌 우수관으로 배출하고 또, 일부 식당이나 가계에서도 발생되는 각종 부산물들을 우수관을 통해 배출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 구미천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시설물 정비도 이루어져야 한다. 일부 시설물의 경우 낡고 훼손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이들 하천의 생태계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관리당국의 철저한 조사도 필요한 부분이다.
과연, 도심을 가로지는 이들 하천의 생태환경이 어느 정도 수준이며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 방법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한편, 구미시는 계획하고 있는 구미천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최대한 생태환경을 보호하면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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