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선비아카데미 수강생 40여명은 지난 달 25일, 26일 양일간 선진지 문화답사로 경기도 남양주, 서울 송파구 일원을 다녀왔다.
답사 첫날인 25일, 경기도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조선후기 목민심서를 시작으로 많은 저술을 남긴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를 찾아 생가, 묘, 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다산 선생의 업적과 선비정신을 되새겼으며 남양주역사박물관을 찾아 남양주의 역사와 향토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대한제국 고종황제와 순종황제의 능인 홍유릉을 찾아 구한말과 일제시대의 암흑기 속에서의 조선왕실의 왕릉과 역사를 배우고 영화 덕혜옹주로 유명한 덕혜옹주의 묘를 찾아 우리 역사의 아픔을 나누기도 했다.
답사 이튿날인 26일, 세조의 능인 광릉을 찾아 가을날 단풍이 물든 길을 따라 올라가 세조와 사육신에 대한 역사와 왕릉의 의미를 배웠으며 광릉의 원찰인 봉선사를 들렸다가 백제 500년 도읍이었던 서울을 알 수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을 방문, 전시 관람과 해설을 통해 그 동안 잘 알 수 없었던 백제와 서울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경북선비아카데미 수료식은 11월 2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경북선비아카데미는 경상북도 도민의 정서함양과 정체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경북의 역사, 인물, 사상 등에 정통한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하여 선비정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으로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이 주최하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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