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사용료가 인상된다.
구미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원, 정수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상수도 요금은 2.19%, 하수도 요금은 4.04%씩 각각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도요금이 매년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1년이후부터 지금까지 상하수도사용료를 동결해 왔다.
이번 요금인상은 수자원공사가 지난 1월 1일부터 구미시에 판매하는 물 값을 생활용수(가정용)는 3백57원에서 3백94원으로 10.4%, 공업용수는 2백92원에서 3백14원으로 7.5% 각각 인상하는 것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001년 이후부터 상하수도 사용료를 동결해 지난해 원,정수 구입비가 급수수익의 70%에 달하고 구미시상수도특별회계 재정의 적자와 추가 부담(30억원)이 가중에 따라 인상계획을 물가 심의와 시의회에 조례개정을 추진 중 이다.
시는 또 행정자치부의 지방 상수도요금체계 개선추진지침에 따라 현재 가정용, 업무용, 영업용, 욕탕 1종, 욕탕 2종, 공업용 등 6개 업종을 가정용, 일반용, 욕탕용, 공업용 등 4개 업종으로 줄이고 요금 누진단계도 축소, 통폐합해 물 사용량이 많은 수용가는 높은 요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상수도 요금인상 방침에 따르면 상수도 요금은 3백66원에서 2.19% 인상된 평균 3백74원이고 하수도 요금은 2백13원에서 4.04% 인상된 평균 2백22원이다.
공업용은 상수도는 톤당 2백59원에서 2백69원, 하수도는 톤당 2백30원에서 2백40원으로 각각 10원 인상된다.
한편 이번 상하수도 요금 인상이 수자원공사의 원정수 가격의 인상에 따른 것이며 평균 7.5% 이상 인상된 것은 어려운 경기를 감안했을때 다소 무리라는 지적이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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