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곡고(교장 장재성) 학생들은 지난 4일 구미시 원평1, 2동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형곡고 1, 2학년 35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해 사랑의 연탄 7,500장(학생회 4,970장, 교직원 2,530장)을 전달했고 형곡고 샤프론 학부모 봉사단과 프론티어 동아리 학생들이 오태동에 1,8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형곡고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2015년 학교 예술제 주제를 ‘사랑의 온도를 높여요’로 정하고 나눔 축제를 기획하여 작년 8,308장의 사랑의 연탄을 기부한데 이어 금년에 9,300장을 전달한 것이다.
학생들은 동아리와 학급별 축제 부스 활동으로 연탄 기부금을 마련했고 교사와 학부모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연탄 기부금을 보탰다.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한 2학년 김규나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는데 연탄배달봉사는 힘든 노동이 아니라 즐거운 봉사이며 행복한 나눔이라 생각해요. 감사의 마음을 주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악수와 친구들의 밝은 표정에서도 느낄 수 있어요. 우리들의 작은 나눔이 난방비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마음의 온도는 높아지길 바라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장재성 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고 있는 형곡고의 지속적인 사랑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의 나눔 봉사, 기부 실천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적극 동참해준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형곡고는 연탄 나눔 봉사 외에도 30학급 1천 40명의 학생들이 굿네이버스와 결연하여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운동’으로 매년 1,080만원을 기부하여 아프리카 학생 30명을 3년째 돕고 있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에는 141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세이브 더 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위안부 할머니 기념관 설립 기금 모금을 위한 ‘나비캠페인’등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나눔과 봉사를 직접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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