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대 전시공간서 상설전시, 30여대는 수시로 바꾸기도
보문호 한눈에 보이는 자동차 카페 `아우토'서 힐링 시간을
2017년 04월 12일(수) 13:09 [경북중부신문]
↑↑ 경주자동차박물관(관장 이재웅)이 지난 달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이용객들을 맞고 있다
ⓒ 경북중부신문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경주자동차박물관(관장 이재웅)이 지난 달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이용객들을 맞고 있다.
보문단지 호숫가에 위치한 경주자동차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해 5월 착공해 이날 개관식을 가졌으며 이곳에서는 130여년 이상에 달하는 세계 자동차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1886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내연휘발유 자동차인 독일의 벤츠 페이턴트카를 비롯해 제임스 딘 등 헐리우드 스타가 사랑한 명차, 역대 대통령이 이용했던 차, 추억의 영화인 벡튜더 퓨처 한 장면을 차지했던 클레식 ckm 예술적인 가치가 높은 희귀 차, 젊은 층이 선호한 F-1카 등 다양한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또, 지난 1950년대 미군이 쓰던 지프 부품 조립으로 시작한 국산 자동차의 역사도 볼 수 있으며 이제는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1975년 국산 모델 현대 포니도 만날 수 있다.
ⓒ 경북중부신문
자동차박물관은 벤츠, 포드, 쉐보레, 롤스로이스, 람보기니, 포르세 등 전 세계 20여 완성차 업체에서 만든 자동차 100여대를 구입했으며 이 가운데 60∼70대를 자동차 전시공간에서 상설 전시한다. 나머지 30여대는 수시로 바꾸어가며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기획 전시를 연중무휴(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3층에는 자동차 전시공간 이외에 보문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동차 카페 ‘아우토’가 마련되어 있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음료 구매 고객은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춘 키즈 카페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경북중부신문
자동차전시관에는 포토존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즐길 수 있는 오락공간도 있으며 1층에는 푸드코트(홍대 핫도그 ‘밥스바비’)와 완구점이 갖추어져 있고 이밖에도 박물관 야외 트랙에는 어린이를 위한 드라이빙카와 교통안전교육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이재웅 관장은 “신라문화 유적 중심의 경주에 인류 산업의 꽃인 자동차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입히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체험학습 활동 최적지인 자동차박물관이 최고의 여행지인 경주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이용과 관심을 당부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