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는 가운데 축제 분위기가 시작됐다.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7일 구미불교사암연합회(회장 수다사 법매 스님)와 불교신도연합회(회장 이기웅)가 원평 분수공원에서 죽장사 5층 탑을 모형으로 제작된 탑에 점등을 실시,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퍼지길 기원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법매 수다사 스님, 남유진 구미시장, 백승주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윤창욱·이태식·이홍희 도의원, 정하영 시의원, 김한섭 구미경찰서장, 이기웅 구미불교신도연합회장, 구미불교사암연합회 각 사찰 스님 및 신도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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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법매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시민의 광장인 원평동 분수공원에서 자비로운 마음으로 밝은 등불을 밝히고 시민모두가 풍요로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로운 실천을 이끌어 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수석부회장 도봉 금룡사 주지스님은 발원문을 통해 “불자들은 봉축 점등식을 통해 대자대비한 부처님의 거룩한 뜻을 기리고자 한다”며 “부처님의 자비 광명을 비추시어 중생들을 굽이 살피소서”라고 발원했다.
점등식 이후에는 스님들과 불자들이 점등된 탑을 돌며 소원을 비는 탑돌이가 이어졌으며 폭죽을 쏘아 올려 부처님 오신날 축제가 시작됐음을 구미 시민들에게 알렸다.
한편, 봉축법요식은 오는 4월 22일 오후 5시 금오산 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제등행렬은 금오산 주차장, 금오산 네거리, 구미역, 2번도로 금오산 네거리, 금오산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난타공연, 금룡사 합창단 공연, 트로트 메들리, 원호초교 오케스트라, 초청가수 서주경의 공연이 열린다.
봉축법요식에는 수다사, 금룡사, 약사암, 보천사, 대원사, 문수사, 무금사, 도현사, 도리사, 해운사, 금강사, 남화사, 대둔사, 죽장사, 불로사, 화엄탑사, 영산묘각사, 자비사, 법성사, 원각사, 금강선원이 참여한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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