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에서는 지난 18일 마을보듬이 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부모세대인 최모씨의 집안을 대청소 및 도배장판 봉사와 방역·소득해 주는 하우스 클리닝 데이를 개최했다.
최모씨는 정신적인 질환이 있어 보이며 이혼 후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들과 고등학생인 딸과 함께 생활하는 한부모 세대로, 쓰레기와 옷가지로 뒤덮힌 집안에서 강아지 4마리와 함께 생활하므로, 가족들이 비염을 앓고 있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임에도 청소를 극구 반대해 가족들의 동의를 받아 추진했으며 최근, 일을 못하고 있어 긴급생계를 지원 중에 있다.
이날 마을보듬이 최인혜 하우스클리닝팀장 주도하에 집안(방 2칸, 현관, 부엌)의 대대적인 청소 후 도배, 장판을 교체 해 주고 마당의 풀 뽑기와 쓰레기 1톤 트럭 한대와 50리터 봉투 30여개를 수거했으며, 아들과 상담을 통해 적성 등을 고려하여 취업을 위한 기술교육 등 연계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성수 상모사곡동장은 “각박한 세상에 이웃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어 감사하며 흘린 땀방울이 결코 헛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마을보듬이 위원들에게 전하고,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자”며 대상자 자녀와 상담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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