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 4층 대회의실에서 「추풍령 아카데미」 아홉 번째 과정을 열었다.
박찬융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김정호 회장을 비롯해 백성철 시의회 운영위원장, 백남명 김천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임직원과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서양미술계의 거목인 이영철 화가를 초빙해 수강생들의 지친 일상의 치유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이날 초빙된 이영철 화가는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 출생으로 성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술학도로서의 꿈을 키우기 위해 안동대 미술학과에 진학하여 졸업 후 계명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또한 그는 탁월한 실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현재까지 오산시립미술관, 김천문화예술회관, 신세계갤러리 등 국내의 유명한 갤러리에서 다수의 초대개인전을 열었으며, 상해와 센다이, 밀라노 등 국제교류전과 2013 한국 터키 예술합동교류전(탁심 메트로갤러리, 이스탄불) 등의 수많은 단체전에 참여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우리나라 서양미술계의 거목이다.
이영철 화가는 평소 동화같은 작품으로 호평을 받으며, 법륜스님의 「날마다 웃는 집」 ,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 서적의 표지와 본문삽화의 화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대구 김광석 거리와 대구 영생원, 시흥경찰서 등의 벽화를 그린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이영철 화가는 아버지와 형을 일찍 여의고 불우하고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홀어머니와의 추억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8순 노인이 초등 동창회를 가면 5분 안에 모두 초등학생이 된다」 고 말하고 「어른아이를 위한 동화」 라고 지칭하며, 모두의 행복을 얘기하는 노란 보름달과 만발한 수많은 꽃과 그리고 남자, 여자 등이 거의 모든 작품에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어머니마저 여의고 혜민스님을 만나면서 자신의 미술 가치관이 바뀌었다며, 그 때부터 그는 자신의 성공만을 위한 삶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재능기부로 사회와 다른 이들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영철 화가는 「모든 사람이 성공을 위해서 살지만 성공했다고 다 잘 살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라고 언급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주변사람들과 같이 살기>, <느리게, 거꾸로 가기>, <자기 자신에게 응원하기>, <주변을 돌아보고 살기>, <무조건 행복해지자고 마음먹기>」 등 5가지를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오는 5월 27일에는 대한민국 원로 경제평론가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를 초청하여 ‘새 정부에 바란다’ 라는 주제로 열 번째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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