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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소식] 자유한국당&대구·경북, `지역발전 위해 다시 뛰자'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발전협의회, 시·도 간담회 가져
홍준표 당대표 등 당핵심 총출동
경북도, 도정 현안 및 44개사업 집중 건의
2017년 07월 20일(목) 11:53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경북도와 대구시가 지난 18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발전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발전협의회는 지난 7월 5일 대구경북의원 조찬 회동에서 지역 발전과 대구·경북 내 정치력 복원을 위해 구성을 결의해 18일 공식 출범했으며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20명과 당협위원장 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경북발전협의회 회원 전체가 참여했으며 특히,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등 당 핵심인사들이 총 출동해 지역에 대한 당 차원의 관심을 증명했다.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그간 TK 지역이 국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고 자성하고 “지역의 상처난 자존심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뜻을 모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새 정부 출범이후 SOC 등 지역 핵심 프로젝트들이 지연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제하고 한층 강화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당면한 2018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과제 해결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제 원자력 안전연구단지 조성사업과 4차 산업혁명 선도적 대응 프로젝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등 핵심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당면해 있는 2018년도 국비사업과 관련해 ▲ 광역 SOC 구축, ▲ 미래창조형 과학산업 인프라구축, ▲ 문화융성 기반조성, ▲ 환경·농림·산림 경제기반 육성, ▲ 동해안 개발 및 영토수호 강화 등 5개 분야 총 44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SOC와 관련해서는 경북이 그간 많은 성과를 거두어왔지만, 타 시도에 비해서는 여전히 부족한 수준에 있고, 도청 신도시 활성화와 동해안 시대 개막 등을 위해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포항∼영덕 고속도로와 동해 중·남부선 철도 등 계속사업과 보령∼울진 간 고속화도로, KTX 구미역 연결 등 신규사업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와 미래 성장엔진 확충을 위해 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방사광 가속기 공동이용연구 지원 사업 등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그간 추진되어온 3대 문화권사업의 조속한 구체화와 신라왕궁(월성) 복원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으며, 국립문화재수리용 목재건조장 건립, 세계유산 하회마을 방문객센터 건립 등의 신규 사업에 대해서도 당력을 모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환경·농업·산림 분야에 대해서는 지난 15년부터 추진해온 국가 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구미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등의 계속사업과 함께, 특히 최근 치매 치유와 농촌 공동체 회복, 청년 실업에 대한 대안으로 정부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돌봄치유농장 조성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동해안 개발과 영토수호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인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울릉공항 건설,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 등에 대해 지원을 요청하면서, 특히, 지난해 지진 이후 계속되는 여진 등으로 주민불안이 가중되고 원전이 밀집된 만큼, 지역에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대구경북발전협의회는 협의회 개최를 정례화하고 원자력발전과 대구통합공항 등 지역핵심사항 처리를 위한 정책TF팀을 구성해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자유한국당이 당 차원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한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며 대구경북발전협의회가 흐트러졌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고, 지역 발전에 새로운 돌파구를 여는 첨병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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