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평남부초교(교장 최수환)가 벌이고 있는 체험 중심의 경제교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린 학생들이 물질적 풍요의 시대에 더욱 요구되는 소비습관을 형성할수 있도록 경제체험 학습을 활발하게 펼치는데 교사들이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학교 6학년 하원한(연구회장)교사등 5명의 교사들은 ‘ 솔빛토리 경제 연구회’를 발족, 학생들의 즉흥적이고 낭비적인 소비형태의 잘못된 소비 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경제체험 학습을 시도하고 있다.
교사들은 올 4월부터 연구회 홈페이지 경제학습코너 신설, 교실, 복도, 출입문 등에 경제학습 자료 게시 등 경제체험 학습의 환경을 조성해 오고 있다.
* 1천원으로 1주일 생활하기 * 1인1통장 갖기 * 아나바다고 운동* 알뜰 바자회 * 용동 기입장으로 나의 소비생활 분석하기 * 올바른 소비계획 세우고 실천하기 * 경제 일기 쓰기 * 한국은행 주최 경제주제 초청 강연 등 다양한 경제 체험활동과 * 경제도서 읽기 * 경제 만화 그리기 * 경제 달력 만들기 * 소비생활 관련 표어, 포스터 제작 등 경제 표현 활동 * 연구회 홈페이지 활용 클릭! 클릭! 경제정보 * 경제 관련 쇼프트웨어 활동 등 웹 활용 학습 활동등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를 체험할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최수환 교장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돼지저금통 2천개를 어린이날 기념품으로 준비, 전교생에게 배부했다. 특히 연구회에서 발행하는 솝빛토리 경제 신문은 6명의 학생기자가 다양한 경제관련 내용을 기사화해 전교생들에게 경제를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달 17일에는 대한상의 김동성 강사를 초빙, 여러 가지 경제 용어들과 짜임새 있는 소비생활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또 연6회 실시하는 알뜰 바자회 수익금으로 난치병 어린이 및 학우 돕기를 전개하고, 지난 2일에는 2차 솔빛토리 알뜰바자회가 열렸다. 이외에도 경제 체험행사로 우수학생 선발과 시상을 하고 있다. 6학년 박연진 양은 “ 어렵게 생각되는 경제를 재미있고 즐겁게 배우고 있다.”며 “ 절약이란 안쓰는 것이 아니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용돈기입장을 열심히 적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회의 경제 교육에 참여한 여러 교사들은 “ 절약과 저축을 권장하는 소극적인 경제 교육에서 탈피, 경제문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판단할수 있는 사고방식을 키울수 있도록 체험위주의 경제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서일주 기자 sij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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