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도청 내 동락관에서 아주 특별한 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ICT의 옷을 입고 선보이는 장엄한 우리춤 공연이 오는 9월 7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동락관 무대 위에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 공연은 예술법인 예락(대표 강준영)이 주관하고 구미산업단지에 입주한 자동화시스템 전문 중소기업 성산ENG(대표 고재호)가 다양한 웨어러블 제품과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ICT기술을 상모, 북, 대북, 부채, 무용의상 등 13가지 공연용 소품과 의상에 접목시켰다.
(사)예락은 공연에 단국대 무용과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기획 연출했으며 성산ENG는 무선통신을 통한 LED 제어기술을 개발해 무대 소품과 의상에 적용하는 작업을 맡았다.
특히 이 공연은 지난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전담하는 ‘2016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융복합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전통문화 융복합콘텐츠로 제작됐다.
올해 2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첫 시연된 바 있는데 전통예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표현한 새로운 한류 문화콘텐츠로 크게 주목받았다. 경북의 설화 및 신화인 박혁거세, 연오랑 세오녀, 허도령, 우산국·이사부·의병장, 아리랑을 5개의 테마로 가장 한국적인 선과 멋의 표현과 더불어 LED 기술을 접목한 화려한 의상과 소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K-아리랑 쇼’는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 일반인, 외국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과 연출을 맡은 강준영 무용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며, 무용학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예술법인 예락’을 경영하는 여성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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