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향교는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선산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산중 예절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주관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성교육은 학교에서의 교육이 올바르게 이루어질 때 개인과 나라의 발전이 있지만 학교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사회 전체가 뒷걸음치게 된다는 것에 따라 결국, 학교에서 예절바른 태도를 지니는가 하는 것이 곧 청소년 자신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국가의 장래와도 연관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그러나, 청소년들은 아직은 신체적 성숙에 비해 정신적 성숙이 부족하고 다양한 문제점도 많이 갖고 있는 때인 만큼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청소년들의 특성을 이해 할 필요가 있는 만큼 교육 활동과정에서 갈등이나 일탈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이에 인동향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심성을 배양하는 올바른 예절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여 전통문화를 이해함으로써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성현의 업적을 기리는 인성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 인성교육에는 김유수 전교(충·효의 의미. 충·효의 사례, 효도하는 방법), 길영균 장의(선비의 실천정신, 야은길재, 단계하위지, 왕산허위), 박금자 예절강사(바른 몸가짐, 바른 말씨, 구용구사) 최영희 예절강사(다도예절, 차의 역사와 효능, 차 우리는 법) 등의 강연 및 체험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인동향교는 고려 공양왕 2년 처음 지은 것으로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과 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기로연,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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