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권익위원회, 2017년도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경북도·구미시·김천시 5등급, 칠곡군만 3등급
3선 단체장은 물론 해당기관 공무원도 나태
2017년 12월 13일(수) 11:41 [경북중부신문]
국가권익위원회가 지난 6일 발표한 2017년도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경북도는 물론, 구미시와 김천시도 최하위등급인 5등급으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칠곡군은 중간등급인 3등급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국가권익위원회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에서 17개 단체 중 가장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외부청렴도가 최하위인 5급, 내부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는 4등급으로 각각 나타났으며 이들을 합산한 종합청렴도 역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75개 기초자치단체(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 구미시와 김천시 모두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한 형편이다.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은 김천시나 외부청렴도에서 5등급, 내부청렴도에서 3등급을 받은 구미시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5등급으로 나타났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의 점수를 가중 평균한 후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반영한 점수이다.
경북도를 비롯해 구미시, 김천시가 종합청렴도에서 가장 낮은 등급을 받은 것에 비해 그래도 칠곡군은 85개 기초자치단체(군) 중 3등급을 받아 나름대로 체면치레는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은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에서 3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한편, 경북도를 비롯해 구미시, 김천시가 국가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결과, 최하위권으로 분류된 것에 대해 상당수 시민들은 “이들 단체장들이 모두 3선으로 단체장 본인은 물론, 해당기관 공무원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기보다 안일하게 업무를 처리해 일어난 당연한 결과”라며 “3선 지자체장 선출은 분명, 고민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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