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지난 20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주원남동 마을보듬이 위원, 쿠킹아트 구미점, 지역아동센터, 본교 학생 및 교사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그라미 봉사단’은 인근의 홀로 어르신 20명에게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창단된 동그라미 봉사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로 자신들이 배운 활동들 중 요리로 학교 인근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위한 반찬을 만들고, 만든 반찬을 직접 나눠드리며 연말을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1부 반찬 만들기, 2부 반찬 배달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교육복지 요리교실에 참여한 학생 20명, 본교 리틀랙트 봉사단 학생 10여명, 본교 교사 6명이 참여하여 불고기, 도라지무침, 두부고기전, 시금치 나물 등 밑반찬 4가지와 디저트로 마들렌을 준비했다. 쿠킹 아트에서 소고기 맑은 국 40인분을 지원해주었다. 2부에서는 선주원남동주민센터 관계자와 마을 보듬이 위원, 본교 교사와 학생이 조를 나눠 어르신을 직접 방문 반찬을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4학년 김모 학생은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 요리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즐겁게 요리를 만들었고 맛있게 먹었었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내 요리를 해서 준 젓이 없어 조금 걱정도 되었다. 내가 만든 요리를 할머니에게 전해드릴 때 너무 기분이 좋았고, 계속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할머니를 보니 더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이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순 교장은 “학생들이 교육복지 프로그램에서 다양하게 배운 활동들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가까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면서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연계하여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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