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올인', 도민들에게 평가받겠다
1월 25일 조촐한 퇴임식 갖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
모든 기득권 내려놓고 도정 위한 결연한 의지 표명
2018년 01월 18일(목) 11:34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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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득권 버리고 화끈하게 한판 붙지요.”
남유진 구미시장이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참여를 위해 오는 25일 조촐하게 퇴임식을 갖고 26일자로 전격 시장직을 사퇴한다.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 공직자 사퇴기한인 3월 15일과 예비후보 등록기간인 2월 13일 이전에 내린 남 시장의 이번 결정은 원칙과 소신에 따른 전격적인 것으로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후보자로서 타 후보와 차별화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 시장의 이번 구미시장 사퇴결정은 누구보다 먼저 도민의 애로사항과 도정현안을 파악, 경북도의 미래발전 전략 수립에 매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인 것이며 특히, 현직 단체장으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지만 공직을 사퇴 지사 후보자로서의 입지를 선점하고 자유한국당 경선에 올인 하겠다는 강력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또, 남 시장의 이 같은 강수는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직을 유지하고 경선장에 나올 것인지 되묻고 있어 타 후보들이 심리적인 압박을 받음은 물론, 이후 행보에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된다.
남 시장의 이번 결정은 전국 최초의 공격적 사퇴라는 초강수 배수진을 의미하며 경선 결과에 따라 그 직위를 유지할 수 있는 프리미엄을 스스로 포기함으로써 경선 후보로서 오직 당원과 도민들에게 역량과 실력으로 심판을 받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남유진 시장은 앞으로 고위공직자 자기검증 기술서를 공개하여 도지사 후보로서 신체적 조건이나 윤리적·도덕적인 면을 같이 심판 받겠다는 결연한 각오도 밝혔다.
한편, 경북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이철우 의원은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지역구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등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반면, 김광림, 박명재 의원은 아직까지 이와 관련, 확실한 입장 표명이 없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월 중 사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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