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불과 6개월을 앞으로 다가옴으로써 지방선거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현 구미시장이 3선 연임 제한 규정으로 출마할 수 없는 상황이 맞물리면서 앞으로 누가, 구미시장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또, 이번 지방선거가 정권교체 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로 아직까지 확실한 우위를 보이는 출마예정자가 없다는 것이 많은 출마예정자를 양산하고 있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본지는 내년 지방선거에 구미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출마예정자들에 대한 출마의 변을 게재함으로써 시민들의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출마를 결심한 예정자를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키로 했다.
다섯 번째로 자유 한국당 구미시장 후보를 희망하고 있는 김봉재 구미시새마을회 회장의 출마 변을 게재한다.
↑↑ 김봉재 회장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틀 통한 희망찬 구미를 만들기 위해 구미시장 출마를 결심했다
ⓒ 경북중부신문
“변화가 없이는 희망찬 구미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런 구미의 현실을 알기에 편하게 돈 벌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벗어 버리고 구미를 변화시키기 위해 과감하게 구미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자유 한국당 후보로 구미시장 출마를 결심하고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는 김봉재 구미시새마을회장.
김 회장은 “ 지난 6년간 구미시새마을회장을 맡아 봉사해 오면서 봉사단체의 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추구하기에 한계를 수 없이 많이 느꼈고 주위 분들의 적극적인 권유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구미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 김봉재 구미시새마을회장님은 기존 정치인은 물론, 행정관료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구미시장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습니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 지역사회에서 새마을운동과 자원봉사센터소장으로 구미의 곳곳을 봉사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이 행정과 관련하여 민원을 듣는 일이었습니다.
봉사단체의 장도 무슨 권력인양 민원해결을 부탁하는 사람들을 대할 때는 너무나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지역에서 25여년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행했다고 자부하는 마음으로 구미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펼쳐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자문해 보았습니다.
시민을 대하는 자세, 기업을 대하는 자세를 바꿔야 합니다.
고위 행정관료가 이제까지 해왔던 대로 하면 구미가 바뀌지 않습니다. 구미 경제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구미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자고나면 기업들이 해외로 타도시로 떠난다는 소문에 자영업자들의 걱정으로 구미시가 꺼질 지경입니다.
새로운 시각, 새로운 생각으로 시민을 대하고, 기업을 대하는 새로운 사람이 필요합니다.
‘공단이 살아야 구미가 산다’라는 신념으로 규제를 최소화하고, 기업 친화적인 자세로 투자유치 활성화, 창업하기 좋은 도시, 취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초석을 놓고 시민 한분 한분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 김봉재 회장님은 현재, 가장 큰 봉사단체인 구미시새마을회 회장이라는 직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새마을회는 김 회장님에게 가장 든든한 배경임과 동시에 이로 인해 타 후보들로부터 시기와 견제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새마을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일과 또, 임기가 내년 3월까지로 알고 있는데 그때까지 유지할지 아니면 그전에 사퇴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구미에서 개원하고 13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병원을 창업하고 경영하면서 25여년간 살아온 구미가 제 고향입니다. 구미에서 번 만큼 구미에 환원해 왔고, 봉사를 위해 새마을운동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을 넘어 미얀마의 아웅산 수지 여사가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는 세계의 새마을 운동을 만나게 된 것은 제 인생 최대의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6년간 구미가 지원한 세계 곳곳의 새마을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한 일들과 구미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쓸고 청소한 일, 나눔·봉사·배려 정신으로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 보람된 일을 한 것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과 함께 일만 이천 포기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구미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준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새마을회장직은 1월 중으로 사퇴하여 조직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할 생각입니다.
▲ 대다수 구미시민들은 현재의 구미 경제 여건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보이고 있고 또, 미래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구미의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
구미의 미래 먹거리와 관련하여 회장님이 가지고 있는 대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기존의 구미 산업구조는 몇 개의 대기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하청업체들로 구성된 산업구조입니다. 이제는 자생력 있고 기슬력을 바탕으로 한 강한 중소기업들을 육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구미가 가지고 있는 ICT를 기반으로 한 ICT의료융합, 탄소섬유를 바탕으로 소재 및 가공업체, 자동차 부품산업, 지식기반 산업인 로봇산업, 3D프린팅 및 드론산업 등을 통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것이 구미의 새로운 미래가 있다고 봅니다.
구미의 산업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정주여건을 개선해서 인재가 몰리는 구미로 탈바꿈 시켜야 합니다.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젊은 인재들이 부담 없이 스타트업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겠습니다.
▲ 구미시는 공단 기업들의 상황과 불가분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 같은 틀에서 큰 변화가 없겠지만 이제는 지역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유산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먹거리를 활용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시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소신을 밝혀 주십시오.
△ 구미가 자랑하는 국가산업단지 자체를 하나의 관광산업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구조고도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1공단을 문화와 예술이 있는 공단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개발해서 공단 속의 문화예술 공간을 창출하고 산업박람회를 개최해서 최첨단도시 구미를 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둘째, 중국의 숭산과 비교되는 금오산과 박혁거세와 곽재우와 혼이 있는 천생산, 신라최초의 가람인 도리사가 있는 태조산을 삼각거점으로 산림속의 문화 레저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셋째,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과 천변을 수상레저체험과 다양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시켜 영남의 명소를 만들겠습니다.
구미에 있어 낙동강은 서울의 한강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것으로, 아니 오히려 더 많은 혜택을 구미시민들에게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백만평에 달하는 낙동강변의 부지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모든 시민들이 찾는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선산의 장원방을 중심으로 한 조선 유학의 맥을 이어가는 영남 유림의 자부심을 성리학 축제로 승화시키겠습니다.
▲ 현재, 내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 공천을 받기 위해 많은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고, 또,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 후보들에 비해 회장님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구미에 살면서 구미의 현안을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구미시민들을 많이 만나고,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는 것입니다
새마을회장과 자원봉사센터소장을 하면서 8만여 명의 봉사자들과 구미의 곳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면서 구미의 속살들을 허심탄회하게 보아왔습니다.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구미 시민들 한분 한분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이 지방분권시대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봅니다.
▲ 마지막으로 구미시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허심탄회하게 해 주십시오
△ 든든한 직장에서 일하고, 주말이면 가족들과 여가를 즐길 수 있고, 자녀들 교육문제와 문화적인 욕구 때문에 대도시로 가지 않아도 되는 구미를 만드는 기초를 다지고 싶습니다. 제가 구미를 위해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펼쳐 구미경제가 살고, 지방분권시대를 맞이하여 구미가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시민 한분 한분 모두가 소원하시는 일 성취되시길 기원 드리며 가내에 행운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