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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택지 개발 추진위 “생존권 침해받고 있다”
지주 동의하에 적극 협력했는데 결국 시유지만 매각
구미시 비판하고 향후 대책 마련 촉구
2018년 02월 08일(목) 14:28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선산 교리2지구 택지 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국진)가 ‘지주들의 재산권 행사 차질에 따른 생존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구미시를 강력 비난하고 향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교리택지개발 추진위는 지난 25일 최경동 시의원, 양진오 시의원,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구미시가 적극적인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제의 발단은 시유지와 45명의 지주들의 땅 부지를 함께 택지 개발로 추진했는데 현재는 시유지 19,122㎡(약 5천784평)만 매각돼 아파트가 건립 중이고 45명의 지주들의 땅 20,576m²(약 6천224평)은 매각이 이뤄지지 않고 공중에 떠 있는 데에서 출발했다.
 구미시에 적극협조하면서 구미시 정책에 적극 협조했는데 결국은 시유지만 매각되는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개발이 추진됐다는 것이다.
 정국진 위원장은 “어떻게 함께 추진한 사항에 대해 구미시는 자기들 부지만 팔고 지주들의 재산권은 나 몰라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이에 따라 지주들은 세금은 오르고 매각은 안 되는 생존권이 침해당하는 황당한 처지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양진오 시의원은 “교리지구 개발은 선산 2만시대의 출발점으로 여겼는데 안타깝다”면서 “지주들이 피해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경동 시의원은 “구미시와 지주들의 소통 부재가 이러한 결과를 낳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제부터라도 지주들은 의견을 통일해 한 목소리를 내주고 똘똘 뭉치는 모습을 보인다면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교리택지 개발추진위는 지난해 2차에 걸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구미시에 항의를 하는 등 강력한 행동을 전개해 왔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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