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1주일, 6·13 지방선거 구미시장 후보
자유한국당·더불어 민주당, 경선 통해 후보결정 할 듯
바른미래당 단일후보, 김성조 한체대 총장 출마하나
2018년 02월 22일(목) 11:46 [경북중부신문]
구미시장 예비후보 등록일이 오는 3월 2일로 일주일 정도 남겨 놓은 가운데 자유한국당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 민주당, 바른미래당 후보들의 윤곽이 가시화되고 있다.
아직까지 지역 정서상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김봉재 전 구미시새마을회 회장, 김석호 구미산업수출진흥협회 회장, 이규건 서정대 교수, 이양호 전 마사회장, 이정임 홍사모(희망 홍준표) 중앙본부 정책위원장, 이홍희 경북도의원, 허복 구미시의원, 허성우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등 8명으로 가장 많아 자유한국당 후보로 결정되기 전까지는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출마자들마다 자신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하며 표 밭다지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 당내 기초단체장 경선룰은 당원 50%, 국민 50%로 선거인단을 구성하고 투표방식은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투표를 도입할 예정이지만 여건에 따라 종전처럼 투표나 전화여론조사도 가능하다. 또, 여성과 청년(만 45세 미만) 정치신인 후보에 대해서는 본인이 얻은 득표수의 20%를 가산점으로 부여하고 여성이자 청년인 후보에 대해서는 30%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단, 선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을 우선 추천지역으로 선정하도록 했고 이 경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우선추천지역을 선정하도록 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경우 그 동안 실시된 선거에서 후보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 달리,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지역에서도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지방선거 구미시장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후보는 구민회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장, 김철호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종석 구미 더 체인지 포럼 대표, 장세용 부산대 교수, 채동익 전 구미시경제통상국장, 한기조 전 도의원 등으로 이들 역시, 저마다 적합한 후보임을 강조하며 표밭 다지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역시, 경선을 통해 구미시장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선룰은 권리당원 50%와 국민여론조사 50%을 합산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하게 된다.
자유한국당과 더불어 민주당이 경선을 통해 구미시장 후보를 결정하는 것과 달리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한 바른미래당은 현재까지 유능종 구미갑지역 공동위원장만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을 다지고 있어 단일 후보로 결정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앞으로 일주일 후 3월 2일 예비후보 등록일이 지나면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많은 후보들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예상은 현재, 출마의사를 밝힌 대부분의 후보들이 위치가 좋은 곳을 선점하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알아보고 있고 상당수 가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편, 이들 후보들 이외에도 최근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포기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올인하겠다’고 밝힌 김성조 한국체대 총장의 구미시장 출마설이 자천타천으로 제기되고 있어 지역 정가가 다소 술렁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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