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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경북학숙' 건립 `필수'
남유진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학생 안전 최우선, 도 직영으로 안전 담보 필요
생활부터 학업까지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돼야
성적 우수자 중심, 지역별 쿼터제 병행 제안
2018년 03월 22일(목) 15:32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남유진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경북도가 20일 발표한 ‘재경 경북학숙’ 건립 계획에 적극 찬성하며 효율적인 운영 방식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지난해 출마 때부터 경북의 우수한 인재들의 학업 및 생활 지원을 위해 1,500명 수용 규모의 ‘서울 경북학숙’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면서 “대구시 반대로 무산될 뻔했던 ‘재경 경북학숙’ 건립을 경북 단독으로라도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결정된 것은 무척 반가운 소식”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남 예비후보는 “구미시도 2014년 서울에 구미학숙을 건립해 구미출신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면서 구미학숙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건립될 재경 경북학숙의 효율적인 운영 방식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남 예비후보는 “서울 구미학숙을 운영해 보니, 학생들에게는 학숙이 단순한 먹고 자는 공간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재경 경북학숙내 시설을 활용, 취업 및 고시 스터디 공간으로 제공하고 신림동 고시촌, 노량진 공시촌으로 무료 셔틀버스 운영하는 등 생활에서 학업까지 종합적인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학부모들과 여학생들의 최고 관심사가 안전이다. 그래서 구미학숙이 민간에 위탁하지 않고 구미 서울사무소에 직원을 두고 CCTV 및 지문인식 시스템 설치하는 등 직접 관리하는 것처럼 서울 경북학사도 도 책임으로 운영해야 한다.”면서 학생들의 안전 및 보안문제를 특별히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경북도 계획은 400여명 수용 규모인데, 지난해 경북출신 수도권 진학 학생이 3,000명을 넘어선 점을 감안하면 차츰 그 규모를 늘려 최대 1,500명 수용 가능한 시설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더했다.
 이와 함께 경북학숙추진위원회 설치 후 최종적으로는 장학재단 형태로 운영하면 장학재단 기금 및 학숙 운영비를 적립해 성적 우수자 장학금 지급 및 경북 출신 사회초년생들의 임대 보증금 저리융자 재원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점을 밝혔다.
 입사자 선발방식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성적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하되 농어촌 지역의 상대적 불리함을 감안해 지역별 쿼터제 병행을 제안했으며, 방학 중 발생하는 공실에는 서울지역 입시학원 등에서 수학을 희망하는 경북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하는 방안도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2008년 8월 구미시장학재단을 설립한 후 기금 303억 원 모금했으며 2014년 3월 60억 원을 들여 서울 성북구 대학가 근처에 구미학숙을 개관했다. 부지 608㎡, 연면적 2천487㎡의 지하 2층∼지상 6층 건물은 110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으며 월 사용료는 15만 원이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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