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신평동 부지에 혁신클러스터 핵심지원시설과 지역사회 혁신역량 강화에 필요한 인프라 시설이 들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경상북도, 구미시, 영남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7일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금오공대 신평동 부지 및 시설을 공동 매입하여 활용키로 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건립 등 활용 방안은 백지화되고 사실상 금오공대 신평동 캠퍼스 27,650평 부지와 건물 19개동은 혁신클러스터 지원시설과 지역 혁신역량 강화에 필요한 인프라로 활용될 것이 확실시된다.
양해각서의 내용을 보면 IT광역클러스터 구축의 성공적 기반마련과 혁신역량 결집 거점화를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는 운동장에 디지털 역사, 전시^체험관 및 국제회의장, 비즈니스센터 등 지식^정보교류와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자산업관을 건립하고 영남대는 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교육^훈련 등 산학협력 공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구미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종합지원시설로서 네트워크형 통합 R&D센터, 기술인력 및 근로자 문화복지센터, 혁신지원기관, 선도벤처기업 집적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역의 상공단체, 시민단체 등이 관련부처를 방문하는 한편 건의문을 발송을 통해 정부차원의 공감대를 형성, 교육부의 매각절차 잠정중단을 이끌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금오공대 신평동 부지를 구미-칠곡-경산-포항을 잇는 초광역 혁신클러스터 거점센터로 조성하여 구미산업단지가 가진 첨단생산기반의 비교우위와 접목할 경우 세계적인 디지털 IT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해각서 체결은 지역의 혁신주체들이 혁신클러스터 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혁신네트워크를 통해 금오공대 신평동 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는 획기적인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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