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부터 3일 오후 10시까지 시민 및 책임당원 여론조사
이양호·허복 예비후보, 논란속에 합의 도출
4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최종 후보 발표
2018년 05월 03일(목) 12:57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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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2차 결선 경선은일반 시민과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5월 2일 오후 3시부터 3일 오후 10시까지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는 이양호 예비후보와 허복 예비후보 간에 합의된 내용으로 일반 시민여론조사는 후보들이 추천하는 2개 여론기관에서 각각 1천명씩, 총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는 시간내 응답자수에 한해 3번까지 전화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다소 논란이 되었던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화번호 중 480으로 시작되는 일부 전화번호는 샘플에서 제외하고 향후 이와 관련된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기로 양 후보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1차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양호 예비후보와 허복 예비후보를 2차 결선 경선후보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경선 절차와 거리가 먼 행보를 보여 지역 정가에 많은 논란을 야기시키기도 했다.
1차 경선 후보였던 김봉재, 김석호 예비후보가 23일 경북도당 항의방문을 통해 ‘불공정한 컷오프 여론조사라며 원천무효’를 주장하면서 원활한 경선 진행이 난항을 겪었고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인 지난달 27일 경북도당에서 김봉재, 김석호 두 예비후보와의 면담을 통해 여론조사 결과 내용을 공개하며 “여론조사 경선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히는 등 적극적인 자세와 먼 행보를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또, 결선 경선 후보인 이양호, 허복 예비후보가 합의하에 2차 결선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나 1차 여론조사 내용 등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당초, 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기로 했던 여론조사에 대한 방식이 1일 늦은 밤까지 논의되었지만 결국, 합의 도출에 실패했고 다음 날인 2일 오전 11시 재 논의를 통해 오후 3시부터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합의를 도출했다.
문제는 이번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경선 과정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상당한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확하고 확실한 룰도 없이 구미시장 경선을 진행함으로써 경선 후보자들은 물론, 구미 시민들도 불만을 표출했고 하물며 바른미래당도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경선 파행,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그들만의 리그’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후모 결정은 3일 오후 10시면 모든 것이 마무리되고 다음날인 4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확정,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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