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호초등학교(교장 김경미)는 지난 5월 26일(토)에 5, 6학년 컵스카우트 대원들을 대상으로 세계스카우트 자연환경프로그램(이하 ‘WSEP’)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WSEP는 세계스카우트 운동에서 환경 교육과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대원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 환경에 직면한 문제를 폭넓게 이해하고 어떻게 환경을 위해 스카우트 대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WSEP 워크숍은 오전 9시부터 WSEP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끈적이는 잎사귀(대기오염에 대하여 배우고 자신이 사는 지역의 공기 질 조사)’, ‘자연감각(오감을 이용하여 자연 경험)’, ‘이산화탄소를 잡아라(기후 변화와 관련된 기본 과학)’, ‘나는 오늘 무엇을 했을까?(우리의 일상 행동들이 한경에 미치는 영향)’, ‘나는 어떤 재앙일까요?(자연재해 및 그 특징)’ 다섯 가지 과정 활동과 환경 관련 동영상 감상, WSEP 워크숍 소감문 작성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나뭇잎에 테이프를 붙였다 떼면서 오염물질 표본을 모아 학교 주변 그림 지도에 붙이면서 공기 오염 정도를 알아보았는데, 생각보다 우리 학교가 깨끗하다는 것을 알았고, 자연감각 활동에서 눈을 가리고 짝의 도움을 받으면서 맨발로 운동장을 걸어본 것, 눈을 감고 1분 동안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와 냄새를 느껴본 것이 기억에 남고,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분리수거도 잘하고,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해야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WSEP 워크숍을 마친 관호 컵스카우트 대원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프로젝트 활동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한국스카우트연맹에 보고하게 되면, 심사 후 승인 과정을 거쳐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수여하는 WSEP 수료증과 어워드를 수여받게 된다.
김경미 교장은 “관호 컵스카우트 대원들은 매월 마지막 주에 환경 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하면서 지구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자연 환경에 관심을 스카우트 대원으로서 책임감 있게 활동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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