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곡고등학교(교장 신기태)는 지난 1일 모교 운동장에서 2018학년도 열정을 모아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축구, 피구, 파도타기, 2인3각 계주, 단체줄넘기, 미션달리기, 줄다리기, 400m계주 등 7개 종목으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그 중에 협력과 상생을 위해 축구와 피구, 줄다리기는 뽑기를 통해 두 반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치렀다.
대회 결과 우승은 1학년 9반과 2학년 3반에게 돌아갔다.
1학년 우승을 차지한 9반의 임남경 학생은 “학창 시절 통틀어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해서 너무 기쁘다. 항상, 속만 썩여 못난 모습만 기억하고 계실 담임 선생님께 이 영광을 돌린다. 오늘을 계기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2학년 우승을 차지한 3반의 전민경 학생은 “계주를 할 때 정말 긴장되고 떨렸지만 내 몫을 다 해냈을 때는 정말 보람찼다. 더운 날씨에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응원과 격려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준 우리 3반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남겼다.
신기태 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평없이 친구를 위해, 반을 위해, 학교를 위해 뛰고 달린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운동장에서 환하게 웃고 즐기는 모습에 교장으로서 미안함과 행복이 교차했다. 다시 일상의 학업으로 돌아가면 여러분들이 지금처럼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형곡고 학생들은 지쳐있던 학교생활에서 조금이나마 활력소를 찾고, 신학기의 어색했던 관계가 끈끈한 유대로 이어져 즐거운 학교생활을 기대하며 아울러 사제동행의 행복한 추억도 생겼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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