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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 넣어줘요”
문장초병설유치원, 원아 대상 알뜰시장 열어
"물건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 마련"
2018년 06월 15일(금) 17:21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문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재국)은 6월 15일 알뜰시장을 열었다. 이번 알뜰시장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지만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의류, 도서, 생활용품, 학용품 등을 가지고 나와서 유아들이 직접 판매하고 이를 필요한 친구들이 구매하는 환경 교육활동이자 경제 교육활동이다.
문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알뜰시장을 진행하기에 앞서 유아들에게 ‘아나바다 운동’의 취지를 알려주며 행사의 참의미를 교육했다. 또, 원하는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그 가치에 맞는 돈을 지불해야 하며 갖고 싶은 물건이 있더라도 그것을 언제나 쉽게 가질 수 없음을 알려주며 경제교육도 실시했다.

ⓒ 경북중부신문
이날 유아들을 두 팀으로 나누어 1부 행사에서 물건을 판매했던 유아들이 2부 행사에서는 물건을 구매하는 역할로 바꾸어서 물건을 사고파는 기회를 모두 경험하도록 배려했다.
유아들은 저마다 집에서 가져온 물건을 자신의 돗자리에 펼쳐놓고 호객행위를 하며 물건 판매역할에 몰입했다. 물건을 사는 유아들 역시, 돈의 소중함을 떠올리며 구매에 앞서 신중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 경북중부신문
한편, 평소 환경교육을 강조하는 이재국 원장은 “유아들이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운동에 직접 참여해보며 물건의 소중함을 느꼈고 또한, 유아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팔며 시장경제를 이해하고 돈을 필요한 곳에 올바르게 쓸 때 가장 가치롭다는 것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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