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 관악부(지휘자 최혜원)가 지난 20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전국 각지의 초, 중, 고 100여개 학교 관악합주단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금오공고 관악부는 ‘도토리행진곡’과 ‘The Seventh night of July’를 연주,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깔끔한 소리와 테크닉으로 생동감 있는 감동이 연출되었다는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오공고 관악부는 전공생이 한 명도 없는 순수 아마추어 관악부이지만 곡에서 나오는 다양한 악기의 솔로를 멋지게 소화해냈으며, 짧은 교육 시간을 감안했을 때 믿기지 않는 연주 실력을 뽐내었다.
금오공고의 관악부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학교의 대표적인 음악 동아리로, 학교 교육 목표의 하나인 ‘창의적 감성 리더 육성’을 위해 방과후 시간, 주말, 휴일 등을 이용해 연습해오고 있다.
한편, 손준원 학생(금오공고 3학년, 악장)은 “취업 준비에 바빠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아쉬웠는데 단원들이 함께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해 준 고마운 대회였다”며 “한 자리에서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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