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금오산 잔디광장,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 마련
캄보디아, 필리핀 등 12개국, 1천여명 참석
2018년 10월 25일(목) 15:08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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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가 지난 21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어울림한마당으로 성황리에 펼쳐졌다
경북도와 구미시,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이 주관한 어울림한마당은 외국인 근로자와 구미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나라간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아름다운세상 함께 살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 네팔 등 12개국 1,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참여하여 명랑운동회, 외국인근로자노래자랑, 각 국의 전통음식,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서로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힘든 노동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개회선언과 함께 참가국들에 대한 설명(한국과의 수교주기 및 나라별특징)을 들으며 각 나라별(12개국)대표들이 전통복 차림으로 국기를 흔들며 입장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상임이사인 정호 스님은 “마하이주민지원단체는 2006년부터 매년 전국에 있는 이주민들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첨단산업단지를 보유한 구미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이주민 200만 시대 다문화사회를 구현하는 한국이지만 낯선 문화나 언어, 종교 등의 차이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경계가 있는데 얼어붙은 남북관계도 평화로운 물결로 넘쳐나는 이때에 우리가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 다름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계종총무원장인 원행 스님은 “200만 외국인 근로자들을 환영하며 모두 다함께 힘을 모아 서로 상생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마음을 넓혀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등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즐거운 추억을 통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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