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초등학교(교장 박명호)는 지난 27일 학부모와 함께 떠나는 환경사랑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구운에코동아리 학생들과 가정에서도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고자 희망하신 부모님, 인솔교사 등 12가정 40여명이 참여해 문경 고모산성 일대, 오미자테마터널 등을 돌며 깊어가는 가을을 마음껏 담고 왔다.
이번 환경사랑 체험활동은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친환경에 대한 실천의식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문경 친환경 오미자 고추장 만들기 체험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몸을 생각하며 만든 건강한 음식 만들기의 중요성과 고추장과 같은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지 않는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음식의 보존을 일깨우는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다. 친환경 고춧가루, 메주가루, 조청, 소금, 오미자청을 넣어 섞어 만든 고추장을 새끼손가락으로 살짝 찍어 맛본 학생들은 금방 담근 고추장의 매우면서도 달콤한 맛에 미소를 띄우기도 했다.
문경의 역사를 함께 한 철로자전거 타기는 전동으로 움직이는 자전거를 가족과 함께 발로 저어가며 고모산성, 진남교반 등 주위의 경관과 가을 단풍을 감상하기에 적합한 체험활동이었다.
또, 참가자들은 고모산성과 오미자터널을 돌아보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도 가지는 등 이번 여행은 깊어가는 가을, 환경, 역사, 문화가 하루 속에 풍성하게 녹아들었던 환경사랑 기행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를 마련한 박명호 교장은 “참가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 길을 기대하며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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